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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
15.04.02 18:25
조회
1,652

자격증 관련으로 전철을 타고 이동 중 핸드폰으로 소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뭔가 찌릿한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돌렸더니 웬 여성분이 절 빤히 쳐다보고 계시더군요. 

근데 그 시선과 표정에서, 마치 ‘이 씹오덕같은 새끼는 또 뭐야? ’라고 말하는 듯한 진한 불쾌감이 서려있었습니다. 

결국 참다못한 저는 뭘 보냐고 말을 걸었고 그러자 여성분은 고개를 돌리시더군요. 그 여성분께서 특별히 잘못한 건 없지만 뭔가, 굉장히 찝찝하더라구요. 


Comment ' 22

  • 작성자
    Lv.55 Vomitori..
    작성일
    15.04.02 18:27
    No. 1

    저는 그럴때 윙크를 합니다. 나만 기분 나쁠 수 없어서..

    근데 윙크를 받으신 분들이 괴수로 변하더군요. 저는 알고보면 마법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5.04.02 18:32
    No. 2

    아마도 몰카 의심을 하시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붉은줄표범
    작성일
    15.04.02 18:35
    No. 3

    고개를 돌렸다고 했으니 앞이 아니라 옆에 계신 분인거 같은데 그러면 몰카의심은 아니겠지요. 흠 혹시 만화였다면 오덕혐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소설을 보셨다는데 그걸 옆에서 보고 내용 파악하고 '히익 오덕' 이러기는 좀 힘들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토이카
    작성일
    15.04.02 18:37
    No. 4

    네? 요즘 길 가면서 폰으로 소설 읽는 사람들 엄청 많지 않나요? 전 엄청 많이 보는데...그 여성분은 왜 그러셨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마지막한자
    작성일
    15.04.02 18:40
    No. 5

    알고 봤더니 그 글을 쓴 사람이라서...는 좀 상상이군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2 18:50
    No. 6

    믿기지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니콜로
    작성일
    15.04.02 19:00
    No. 7

    종이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으로 글을 봤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2 19:09
    No. 8

    글만봐서는 무개념 계집이군요 지한테 피해 주는 행위도 아닌데 그딴 표정을 짓고 뭘 보냐고 물어봐도 쌩까고... 매너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wnsdlwns..
    작성일
    15.04.02 19:10
    No. 9

    그냥 기분탓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04.02 19:23
    No. 10

    맘에 들어서 쳐다보는거일수도 있잖음
    "번호드려요?" 해보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04.02 19:44
    No. 11

    얼마면 되? 를시던하디 그러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5.04.02 19:47
    No. 12

    뭘 꼬나보냐? 하는 양아치들의 행동하고 똑같은데요? 보면 안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장과장02
    작성일
    15.04.02 20:13
    No. 13

    사실은 뭐지 재밌어 보이는데.. 하면서 훔쳐보고 있던 겁니다.
    옆에선 잘 안보이니까 인상쓰고 있던 거?
    왜 옆사람 뭐 보고 있으면 괜히 궁금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5.04.02 20:29
    No. 14

    시선에 불쾌감이 서려 있는 것도 주관적인 생각이셔서 착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거기서 더 나아가서 '소설보고 있으니까 나를 오타쿠처럼 생각한다'는 과한 생각 아니실까요. 저라면 같은 상황에서 왜 그렇게 쳐다보는지 궁금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4.02 22:07
    No. 15

    생긴게 그냥...
    재수없게 생긴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도 눈이 째져서...
    그냥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표정 자체가, 매우 재수없던데...
    아, 친한 친굽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5.04.02 22:45
    No. 16

    진짜 기분탓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5.04.02 23:19
    No. 17

    이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5.04.03 00:00
    No. 18

    뭐 그 정도는 괜찮아요~
    정면에서 못생겼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제 얼굴보면서 비웃는 것도 아니니까요.
    확실하게 대놓고 표현하지 않으면 그건 안한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5.04.02 21:48
    No. 19

    그 여성분이 감정이입을 하고 같이 글을 읽고 있었던 거에요. 저도 가끔 그래서 알 것 같습니다. 그 여성분의 표정은 좀 더 봐야하는데 페이지가 빨리 지나간 불만인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4.02 23:09
    No. 20

    에이 님이 궁예도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선비홍빈
    작성일
    15.04.03 01:47
    No. 21

    막장 아침드라마보다는 훨씬 좋은 글이 많은데요. 상당히 편협한 시각을 가진 분이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5.04.03 07:49
    No. 22

    도촬 그런 쪽으로 생각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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