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소설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2층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낮에 할 일이 없어서 여느 때와 같이(?) 자연란에 숨은 보석 발굴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누굴 부르는 소리같은게 들리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천외검성씨(?)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엥? 설마 하는 마음에 밖에 나가보니 대문앞에 앞집 옆집 아줌마들이 계시고 그 앞에서 우체부 아저씨가 혹시 천외검성씨 아니세요? ㅡ.ㅡ;
뒷통수에 커다란 땀방울을 매달고는 마..맞는데요 감사합니다..희미하게 들리는 근데 이름도 참 이상하네.. 하는 말을 뒤로 하고 후다닥 뛰어들어왔습니다. 알고 보니 메시지로 주소 보낼 때 고무림 아뒤만 쓰고 이름을 빼 먹었다는 ㅡ.ㅡ;
* 유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6 23:06)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