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사야하는데.. 고민입니다.

본체에만  100 ~ 200 생각 중입니다.

용도는 웹서핑. 동용상. 게임(대부분 롤. 검은사막.스타2)

현재 저 게임들만 하지만 앞으로도 고사양겜을 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몇년 후에도 무난하게 사용하고싶습니다

여기서 크게 지르고 몇년을 그대로 사용할지. 일단 싸게 맞추고 필요 할때 업글 할지 고민입니다

 싸게 사면 나중에 업글을 해야하는데 컴을 아예 모른다는게 문제. 윈도우 설치도 몰.... 일단 이러면 처음 구매시 인터넷 찾아보며 조립해보며 경험을 쌓아야겠네요.

[대추토마토]

어..... 작업용 컴퓨터가 아닌다음에야 게임용은 매우 저렴합니다. 보통 70이면 사용가능한 최고사양입니다 ;ㅅ;..
거기다 게임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고, 피시방업주들에게 매매할때도 거의 그런용도이기때문에 조립목적이 게임용인 본체는 매우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목적이 게임이라면, 2~3년을 기준으로 한대씩 바꾸는것이 더 좋다고 보입니다.
본인이 컴퓨터에대한 지식이 없고, 사용하실 금액이 큰것으로 보면 말이죠.

[청청루]

게임용이 저렴하다뇨;;;
위 게임중에도 검은 사막 같은 경우는 사양 매우 탑니다. 검은 사막 제대로 돌리려면 그래픽카드만 30만원인데 어떻게 70이 나오나요.

[[탈퇴계정]]

근데 검은사막은 심각한 발적화라 어쩔 수가 없어요... 검은사막만 아니면 온라인 게임용은 70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패키지 게임으로 정하는 순간 100~200은 기본으로 증발

[그늘바람]

어.... 뭐라 해야할까요..
제가 컴퓨터에 대힌 지식이 없어서 업글을 못해서한번에 크게 질러서 오랫동안 쓰면 어떨까 생각 했거든요. 몇년 후 나올 고사양 겜을 돌릴수 있 는정도에 가끔 먼지제거만 해주고 고장 날때까지 사용 할까 했거든요.
아. 정리가 안되네요. ㅜㅜ

[청청루]

몇 년이 몇 년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3년 정도면 업글보다 새로 맞추는 게 낫거든요. 이전 부품 호환이 안됩니다. 음, 아예 안된다는 건 아니고 매우 떨어져요. 저도 예전에 꽤 좋게 맞춘 컴터를 이번에(이번이라지만 1년 전) 바꾸면서 중고로 팔려고 용산 가져가니깐 우리 매장 사람들이 "와~ 이거 언제쩍 물건이야. 유물이네 유물."이러더군요. 진짜 큰맘 먹고 지른거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a/s 하는 형한테 "형, 여기다가 970 꼽으면 어때요?"
라니까 그래픽카드 성능을 50%도 못 뽑을거래요. 그러면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는데 반정도 알아듣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전부 새로 맞췄죠. (싸게! 원가 이하로!)

[그늘바람]

아하.. 5년은 무리겠군요. ㅠ

[카힌]

그건 꽤 오래전 과거의 이야기구요. 앞으로는 하드웨어 발전속도가 조금씩 완만해 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비브릿지라고 3세대 코어시리즈가 나온지 3년이 조금 넘었는데, 이게 최신 스카이레이크와 게임에선 큰 차이 없어요. 성능의 50%도 못뽑는게 아니고 거의 다 뽑습니다. 아이비브릿지에 970 달아도 제 성능 거의 다 낸다는 말입니다.

가격좀 쳐서 좋게 맞추고 중간에 그래픽카드 두번 정도는 업그레이드 하면 5년은 거뜬히 최신게임 계속 돌릴 수 있어요. CPU 영향을 그렇게 많이 안 받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i3저사양 CPU로 뽑아놓으면 영향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메인스트림에 해당하는 CPU는 5년은 게임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비브릿지 이전의 5년되가는 샌디브릿지로도 970성능 상당 부분 뽑아냅니다.

[대추토마토]

예전. 그러니까 이천년대 중반에 산 컴퓨터는 최소 5년을 볼 수 있었지만, 오년전 컴퓨터는 지금까지 사용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이용하시는 게임 모든것을 풀옵으로 쾌적하게 돌리시겠다 하시면, 예상하신 금액을 사용하셔도 삼년을 보기 힘듭니다. 그러니, 결국 부분적으로 조립하고 부품별 A/S까지는 받으실 수 있으셔야하겠죠.

위에 70선에 자주 바꾸라 말씀드린것은, 옵션조절을 감내한다면 그 어떤 게임이라도 무난하게 돌아가는 가격대가 저정도인데다, 컴퓨터가 소모품이긴 하지만 1년반은 충분히 사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새 게임이 나올때마다 흥미가 있고, 마음내키면 한번 쯤 돌려봐야만 한다는 타입이시라면, 백만원대를 생각하시는게 맞지만, 익숙한게 좋고 적당한 사양으로 만족한다 하신다면 가장 많이 팔리고, 그렇기에 가격대도 착한 베스트상품들을 주로 살펴보시면 만족하실겁니다.

저도 한땐 직접조립과 부품에 꽤나 시간과 정성을 들였지만, 귀농하면서 욕심을 버렸더니 그래도 만족할 만 하더군요.


제 의견은, 지금 하는것 정도만 무난히 돌아갈 옵션을 사용하시고, 몇년 후 새로 하고싶은 고사양 게임이 나온다면, 그에 맞게 새로 구입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제 어느때고, 그 시기의 최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늘 등장합니다. 그것을 늘 풀옵션으로 돌리시려면, 재정적 부담이 큽니다...

비추천하는 이유는, 지금 이백만원대 본체를 장만한다고 해도, 사년뒤에 최소사양을 충족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ㅅ;

[청청루]

그래픽카드는 지포스970 가는 게 좋을 것 같고(40만원대 중후반), 씨퓨는 당연히 스카이레이크시리즈 i5(6세대)-6600 이상 (최소 20만원대 중반)
램도 8기가짜리 2개 정도 다셔야겠고, 보드도 150 시리즈 이상 가셔야할테니 보드만 10만원이 넘죠. 그리고, 이정도 받춰주려면 정격 700w 이상 파워 쓰셔야할테고요.
물론, 묻지마 견적이면 80이하로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 해봐야지.

[카힌]

본체에 100이상을 투자하실 생각이시라면, 조립을 하시되 다나와에서 견적요청을 넣어 달라고 하는 란이 있고 거기에 글을 올리세요. 그럼 여러곳에서 견적이 올 것이고, 그중 맘에 드는 곳에서 조립까지 맡기시면 됩니다.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에 집중하실 것이니

CPU는 스카이레이크 i5-6600로...게임에서 CPU는 비중이 아주 없는건 아니나 낮은편입니다. 절대적으로 그래픽카드 성능이 최우선이라는 말입니다.

RAM은 DDR4 8x2(16G)..램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다다익선이지만 16G이상부터는 효과가 뚜렷히 반감됩니다.

그래픽카드는 GTX970을 추천합니다. 약 6개월 후 쯤 파스칼이라는 2세대를 건너띈 공정의 막강한 제품이 나오지만 늘 그렇듯이 성능향상폭 만큼의 가격상승이 있거나 더 적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해서 전력효율은 올릴지언정 성능대비해서 돈은 다 받는 편입니다. 그리고 몇달간의 안정기간을 거치면서 세대교체를 하게 되죠. 즉 현재 시점으로 970을 사서 쓰시다가 6개월 늦어도 8개월안에 나올 파스칼로 갈아타시면 되겠습니다. 돈 투자는 그때 제대로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현재 가격이 많이 하락한 970으로 충분히 즐거운 게임생활을 즐기시다가 갈아타시는게 좋겠습니다.

1년후가 되었든 2년후가 되었든 CPU는 스카이레이크 6600 과 이후 나올 제품과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끽해봐야 미묘하게 작은 차이만을 냅니다.

파워는 네임벨류가 있는 브랜드의 정격 650W면 좋겠고, 이 이상은 절대 비추....80만원짜리 그래픽카드 두장이상 붙여서 쓸 분만 이 용량 이상으로 하면 되고 싱글로 쓰실분은 650W면 충분히 넘치고 찹니다.

케이스는 약 5~6만원대면 충부. 앞서 파워는 약 7~8만원대 추천

마우스는 약 3만원, 키보드는 기계식으로 약 8만원선에서 사길 추천드리면서,
종합적으로 나온 견적에 그래픽카드만 6~7개월 후 변경하시면 되겠습니다.

엔비디아가 외계인을 고문이라도 했는지 28나노대에서 끌어 올릴수 있는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내어가며 여태껏 버텼지만, 22나노를 바로 패스하고 16나노대에서 파스칼을 생산하게 됩니다. 2세대를 건너띄었으니 발열과 전력소모 그리고 성능적인 면에서 아주 큰폭의 변화가 있을 것이니 그때에 그래픽카드만 바꾸실 생각하시고, 나머지는 앞으로 5년은 거뜬하리라 확신합니다.

참 SSD는 256G로 사시고, 주요게임은 여기에 설치하세요.
보조드라이브로 하드디스크는 알아서 좋은 선택하시구요

[청청루]

970 가격 하락했나요? ....제가 샀을 때보다 올랐던데... 달러가 계속 올라서 떨어지질 않던데...

[그늘바람]

정성댓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쭙습니다.
놋북 고장난게 있는데 여기에 있는 .ssd랑 하드 데탑이 재사용 가능할가요?

[카힌]

놋북이 언제적 꺼인지 그리고 표준노트북인지 슬림 울트라북인지 등에 영향을 받아서 그냥 된다 안된다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사신지 5년이내면서 표준노트북이라면 SSD호환 가능합니다. 기존의 하드 떼고 SSD 달수도 있습니다. 데탑 하드는 USB로 노트북에 연결해 쓸 수 있는 하드독 및 하드케이스가 별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늘바람]

1. 특별히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은 안합니다 해도 게임 가끔.
2. 고장만 안난다면야 5년은 사용하고싶습니다
3. 앞으로 출시될 고사양 겜이 있으면 무난하게 할 수 있을 정도.
4. 그래서 첨부터 크게 지르던지. 중간중간 업글을 해야 할거같습니다.
5. 근데 제가 컴퓨터에 대힌 지식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으.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카힌]

다나와에 있는 추천사양 중 100만원대 그냥 고르시고 그래픽카드만 970으로 하시면 됩니다. 저렴한 것은 케이스가 너무 낮은것으로 되어 있으니 100만원대 표준으로 견적이 되어 있는 것이면 되고, 잔고장 없이 쓰시려면 파워를 약간 더 올리는게 좋습니다. 표준견적엔 보통 파워를 싼거 쓰는데 이거만 살짝 올리면 될듯 합니다.

CPU는요 i7으로 되어 있는게 있는데 이거 비춥니다. 게임에 그리 큰 영향 없고 가격차만 크죠. i5쪽으로 보시고, 위에 제가 댓글에 적어놓은 것처럼 6~8개월 후쯤에 970을 중고로 팔고 파스칼로 넘어가시면 좋을거라 보입니다. 앞으로 점점 저전력화 되기 때문에 파워는 앞서 말한대로 7~8만원대면 충분할 것입니다. 5만원 밑으로 된 파워 견적은 보지 마세요.

[NaNunDa]

고사양으로 한번 맞추시고 메인보드나 2어개 더 사두시면 오래쓰실수 있을겁니다
i5 2500k인가 쓰는 사람이 아직 있는것처럼 관리잘하면 될거같아요

[NaNunDa]

뭐든지 타협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고사양게임이라고 칭해도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요... 부가효과들을 체크해제하는식으로 고사양게임을 돌릴수도 있고.. 우선 고사양게임 기준부터 정하시고 사셔야 할것 같아요.
사실 고사양고사양 그래봤자 uhd모니터로 게임 돌린다고가정하면 현재 왠만한 컴퓨터들도 다 못견딥니다. 내가 fhd로 만족할건지 여부도 중요하겠죠
적당히 타협하면 될것같습니다. 기준도 명확해야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