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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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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건 어떤걸까요?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
16.02.06 15:36
조회
1,846

농사관련된 소설을 읽는데 소재도 괜찮고 전개도 아주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어느정도 마음에 들어 계속 읽고 있었죠. 단지, 대화나 설명에 나오는 몇가지 단어때문에 맘에 안들긴 해도 감수할 정도가 됬는데 오늘올라온 편에서 나오는건 영 거슬려서 하차했습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재미있어도 일본에서 건너온 특유의 케릭터 성격이나 말투, 전개때문에 마음에 안들어서 하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떨땐 감수하고 읽더라도 어떤땐 아주 거슬리더군요. 

이런 마음이 어떻게 어떤 환경으로 어떤방식으로 느끼는 걸까요? 왜? 번역체를 보는데 큰 어색함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만화와 글의 차이점일까요? 

어째서 거슬리는 걸까요? 일본이라서? 일본특유의 오바와 특유의 이상꼬리한 케릭터성격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거슬리는 마음엔 뭔가 원인이 있을껀데 알 수 없네요. 


조영남 - 내 고향 충청도


Comment ' 3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6.02.06 15:51
    No. 1

    눈으로 직접보는 것하고 상상하는것하고는 다르죠
    일본 문화와 우리문화는 다릅니다 이건 우리가 살아오면서 격은 문화적인 지식이 무의식속에
    세겨져있기때문에 일본문화에 아무리 노출되다고 하지만 무의식에서는 거부감이드는겁입니다
    그리고또하나 어색함? 먼가 몸에어울리지않는 옷을입은느낌? 거슬림?
    이렇게표현해야할까요? 일본인이 아닌 한국사람이 일본인처럼 행동하고 말하면 엉청거슬린다고할까요
    특히 그사람이 순수토종 한국인이라면 일본이나 외국 에 나가본적도없는 사람이 그렇게 말을하면
    먼가 어색함이 감돕니다 이건당연한것입니다 우리는 사과를보고 사과라고하는대 그사람은 배를 보고 사과라고 하는 꼴아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6.02.06 22:27
    No. 2

    글을 읽는 과정에서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자신의 경험이나 신념, 혹은 윤리와 같은 일정한 기준과 충돌이 일어나면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게 당연합니다. 바이러스와 항체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행인3
    작성일
    16.02.07 01:29
    No. 3

    그냥 재미가 없는게 아닐까요?
    전 글쓴분처럼 느껴지는 책들은 재미가 없는 거더라구요
    글에 몰입이 안되니 다른생각만 맴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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