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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6 장진백
작성
16.03.20 16:33
조회
1,363
그것이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정담을 보다보면 레이드와 회귀물에대한 씁쓸한 글들이 간혹 보이더라구요..


과연 어떤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현 장르문 시장성보면 레이드 던전 회귀 가 주축이라 궁금하기도하구여..


Comment ' 11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6.03.20 16:38
    No. 1

    그냥 맨날 보던거 보는 기분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레이드나 회귀나
    그래도 그만큼 보는 사람이 많으니 작가님들도 그런 물을 쓰신다고 생각합니다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는 것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묵석
    작성일
    16.03.20 16:39
    No. 2

    정확히 짚어 보자면,
    현 장르시장의 대세는 레이드 장르가 아니라
    레이드 장르를 기본으로 몇 가지의 설정을 비튼(캐릭터+배경+능력)
    글이 대세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유료 연재 1~20위 선을 살펴보면,
    무난하고 정석적인 레이드물은 드무니까요.
    한담에도 적었던 글이지만,
    무난한 레이드물의 경우 유료 연재로 전환시
    회수율이 급감하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1만 5천 ~ 2만대의 조회수의 글이 유료 연재로 전환 후
    유료 연재 조회 수가 1000~1500대를 유지하는 경우를
    제법 많이 목격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묵석
    작성일
    16.03.20 16:53
    No. 3

    덧.
    개인적으로 레이드 장르가
    넘처나는 데에는 장르의 특수성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레이드 장르는 판타지나 무협에 비해서
    상당히 쓰기 쉬운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작가님들이 생각하기에 쓰기쉽고 인기도 얻기 쉬운
    장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三人成虎
    작성일
    16.03.20 16:51
    No. 4

    지겹다는 의견이 점차 많아지고는 있졍.
    그래도 묵묵히 보시는 분들은 아직 회귀 레이드를 좋아하시니까 이러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6.03.20 19:01
    No. 5

    레이드든 희귀물이든 현실에서 게임창 뜨는 건 무조건 질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20 20:23
    No. 6

    옥석구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죠.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은 아이디어로 무장만 하면 쉬운 진출이 가능하지만 단련이 안되어 있는 까닭에 중간에 페이스가 무너지면서 글이 엉클어 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회귀물이든 레이드물이든 잘 쓰는 작가가 스토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하게 준비해서 나온다면 얼마든지 재밌고 그 재미가 끝까지 갑니다. 그런데 준비도 부족하고 독창성까지 부족하다면 제 경우 1권분량 정도에 하차하게 되는데, 요즘 그런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읽어보는 숫자도 꽤 되는데 그러다 말죠.
    아직도 레이물이 대세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의견이 많이 다릅니다.

    제가 볼때 대세는 이미 넘어갔습니다.
    지금 대세는 의사, 연예인, 가수, 용병 등의 전문영역으로 넘어갔습니다.

    회귀 및 레이드물은 이그 과거의 영광이며 워낙 그 세가 강했기 때문에 한동안 그 명맥이 이어질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왜냐면요.

    결정적으로 회귀 레이드물은 정말 그 뻔함이 눈에 확 보입니다. 어떻게 비틀어도 나중에는 다 비슷해지는 경향이 매우 짙습니다.

    그런데 현대판타지는 다르죠. 일부 능력과 조합하면 조합의 수가 무궁무진 합니다.

    요즘 인기 있는 탑매니지먼트, 신의노래 등이 한동안 인기 있었고 또 앞으로도 그 명맥을 이어갈 스포츠 매니지먼트 또는 선수이야기, 영화감독, 영화배우, 가수, 요리사, 변호사, 검사, 판사 등...온갖 직업에 현대판타지를 더한 스토리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0 20:29
    No. 7

    지루하다는 것은 동일한 스토리 동일한 플롯 바뀌기 어려운 내용이 되겠죠.

    즉 예상이 된다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천상천도
    작성일
    16.03.20 22:02
    No. 8

    과장을 살짝 하자면 등장인물, 스킬, 아이템 이름만 바뀐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을 정도로 회귀, 레이드 장르의 글들이 쏟아져 나온상태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6.03.20 23:18
    No. 9

    그냥 남이 쓴 글 똑 같이 쓰면서, 심지어는 지루하게 쓰는 복사꾼이 작가라고 명함 낼 수 있는 바닥이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아직도 똑 같은 소재로, 똑 같은 플롯 따라도 식상하지 않고 재미있는 작품들 드물지않게 나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1 01:02
    No. 10

    제 생각에는 작가가 고민을 더 할수록 지루함은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상가능하게 흘러가지 않으면 되지요.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에피소드들로 꽉꽉 채우면 되지요.
    작가의 머리는 터져나가겠지만
    요즘 웹소설 시장의 성장세를 보면 한 작품만 터지면 억대 연봉이 될 수 있는데 충분히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6.03.21 09:05
    No. 11

    애초에 현판이라는 장르는 쓰기는 쉽지만 잘 쓰기는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일일연재라는 시스템 제약이 더해지면서 스토리가 진부해지고 어색해졌죠.
    제 생각은 레이드, 회귀물이 진부해졌다기보다는 그걸 끝까지 가져갈수 없는게 문제인듯합니다. 애초에 회귀물과 레이드물 자체가 초반에는 변수가 극도로 적은 장르이지만 갈수록 변수가 커지는데 중반만 가도 이야기가 표류하는 경우가 많고, 설혹 잘 쓴 소설도 세계관 확장이 힘든 현판이라는 장르의 한계로 후반에는 억지성 전개가 되는 경우가 많죠. 중후반까지 힘을 주기 힘든 현 장르계의 문제같기도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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