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새 장르 소설 왜이렇습니까??

오랜만에 왓는데 무슨작품이 다 레벨업이니 환생이니

회귀니 눈썩네요 진짜

무슨 백악기 말기 공룡멸종급 운석이라도 떨어졋습니까?

정통 판타지 무협 다 어디로 갓어요?? 제가 못찾는건가여? 소설보는 사이트 문피아밖에 모르는데 이게 요새 트렌드고 주류면 진짜 앞으로 장르소설 볼 이유가 없네요

예전에 판타지는 소드마스터 아니면 9서클마스터니 하고 무협은 검강을 줄기줄기뽑고 똑같은 설정에 토나오긴햇어도 스토리는 그래도 나름 달랏는데 지금은 똑같은 설정에 똑같은 회귀자 귀환자 이러니 볼맛이 안나네요

드래곤라자 이건뭐 솔직히 별로엿고 눈물을 마시는 새나 룬의 아이들 처럼 독자적인 세계관에 참신한 스토리 풀어가는 작품 정녕 없습니까??

[골드버그]

대세가 아닌건지 좀 없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한편한편씩 읽는 요세 트랜드에 맞추기 힘든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백린(白麟)]

무협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저도 무협 쓰고 있..... 는 건 둘째치고

전체적으로 무협 조회수가 떨어져서 그렇지, 정통에 가까운 무협은 아직 몇 개 연재되고 있습니다.

[임떼굴]

저도 얼마전에 와서 놀랐네요 ㅋ 요즘 죄다 시스템창은 기본에 던전있고 현대판타지 레이드물.. 아니면 아에 겜판.. 정통판타지는 한둘보이는데 무협은 당최 뵈질않아여

[말로링]

대다수의 독자들이 원하는 장르가 그쪽이니까요 정통 판타지나 무협을 보시려면 마이너에서 찾아보세요 ㅎㅎ 아직 그쪽은 많으니까요

[yatom]

찾다보면 이런 상황(회귀나 게임시스템이 판치는)이 오히려 양질의 정통판타지들을 무료로 보게해주는 것임을 알게 될겁니다. 돈을 주고서라도 읽고 싶은 글들이 무료에 널려 있지요.
물론 발품을 좀 파셔야 합니다. 그래도 몇 번의 클릭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런 글들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지요. 지금 찾아보세요. 제가 보기엔 얼마가지않아 그런 글들이 수면위로 치고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땐 약간의(합당한) 금전지출이 생기겠죠. ^^

[르웨느]

드래곤물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스스로 하자! 자추합니다. 넵, 제 글입니다.
완결난 글이고, 판타지물이니까.............. 딱히 판타지란이 멸종한 것은 아닙니다요!

[샌드박스]

다 아래 숨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왔다가 처음에 맨붕함...

[투내사보]

네. 안보시면 됩니다. 굳이 본인눈 썩는다는데 볼필요없죠. 그냥 시장의 흐름이 그런겁니다. 언젠가 정통 무협,판타지가 대세가 되면 다시 붐이 오겠죠

[니푸르]

그런 글들 원하는 독자들이 대다수니까요.

[낙월신검]

문피아가 좀 심한 편이고 다른 곳에서는 아직 무협이 인기가 좋습니다.

[[탈퇴계정]]

신생 플랫폼에서는 그나마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문피아는 양산형들의 비중이 좀 심한 편입니다. 작가와 독자의 마인드가 바뀌길 바라는 수밖에요..ㅠㅠ

[미르네]

문피아에 양산물이 많다는 건 공감하는데 다른 곳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네이버나 카카오도 이용하는데 개인적으로 거기가 문피아보다 더 심하던데요.

[김골드]

써도……조회수가 안 늘어요.

[[탈퇴계정]]

파이프 시티
하얀기사이야기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남기
인류의적히어로

[나젠타]

그런 거 써봐야 다 망하는데 누가 씁니까. 입에 대신 풀칠해줄 사람도 없는데.
제목 어그로 뭣같다는 분들이 항상 입으로는 그런 거 싫다면서도 막상 클릭하는 건 그런 것들뿐.
3억년이라는 희대의 망작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거 보면서 현 세태가 이렇게 돌아가는 건 독자도 한몫끼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사파이온]

3억년. ㅋㅋ 확실히 투명 드래곤급의 충격과 파장을 갖고 있었다고 봅니다. 현재 장르시장이 얼마나 기울어진 운장인지를 증명하는 사례죠. ㅋㅋ

[무정호]

정통 판타지, 정통 무협도 여전히 연재되고 있습니다.

다만, 트랜드에 따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40위권밖 순위권을 찾아보시면 보일겁니다.

[지나가는2]

안 팔려요.

[바람의책]

언급하신 눈물을 마시는 새도 완성도에 비하면 별로 안 팔린 걸로 아는데,
이영도 님 수준으로 글 쓰는 사람이 흔하게 나타날 거라고 보시진 않을테고,
그 흔하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도 잘 팔리기가 어려우니 뭐...

원하는 작품이 없는게 당연하다 봅니다만;

[김우재]

없다고만 하지말고 칮아보고 말씀합시다.
제 작품도 독특한 세계관입니다만..?

[[탈퇴계정]]

회귀, 게임 시스템, 이세계 소환 등이 가장 많이 판치는 소설들....
확실히 짜증나기는 한데 좀 익숙해지면 오히려 이것들 이외에 다른 소설들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
뭐랄까, 공장에서 만드는 반찬은 언제나 맛이 똑같지만 그렇기에 안전빵으로 사먹는 것처럼, 안그래도 찾기 힘든 참신한 소설중에서 다시 똥인지 된장인지 가려내면서 보기 보다는 그냥 널려있는 안전빵을 보는게 훨씬 시간과 심력이 절약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