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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ABBB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
16.11.13 16:20
조회
1,785

제목은 별뜻 없습니다.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에(이)비비비.

한글로 그냥 에비비비, 적으면 될 걸 알파벳으로 적은 것도 이윤 없음다.


레이드물을 쓸 때 배경이 현대라는 게 참 어려웠습니다.

익숙하고 편리하고 스마트한 강점보다는 제 자신이 무지하다는 약점이 더 크게 다가왔거든요.

하지만 여타의 레이드물이 그다지 현실반영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한다 해도 사이다식 진행이었기에, 저정도로 현실성 은폐하고 배제한다면 나도 쓸 수 있을지 않을까 하고 만용에서 그 작품을 시작했었죠.


헌데 롤모델을 양산형 레이드물로 삼은 것치고는, 그리고 싶은 건 이면의 모습이었습니다. 잘난 주인공들이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벌여놓은 그 시대의 상황에 휘둘리는 이들의 모습은 어떨까?


나랏살림하는 이들이 무능하고 누구보다 빨리 도망칠 것은, 제 생각이나 다른 작가님들의 글에서나 똑같은데, 걔들(정치인 내지 관련인물들)은 현대물의 주인공이 아니잖습니까. 물론 소설이기에 일반시민들은 액스트라 정도밖에 안 나올 거지만 이들이 현대물을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주인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어떻게 그려내야 할까, 내 눈에 비친 사람들은 어떤 모습이었나. 우선은 국민성부터 찾았죠. 가까운 곳에 있는 일본은 지나칠 정도의 겸손(반전 있는), 중국은 중화, 한족중심주의. 한국은....... 한........... 우리나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태국기도 아니고 한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의 정섴ㅋㅋㅋㅋㅋㅋㅋ


유구한 세월 여기저기서 치이다가 일제 강점기 거쳐서 자국민끼리 찢어져 핍박하고 적대하던 게 그대로 큰 상처로 남아, 그 진물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현대.

여타 선진국이라는 곳도 부정부패가 심하다지만, 한국도 지도층에 대한 불신이 깊죠. 그 외에 사회적으로 자리잡은 술자리 야근을 권하는 사내문화 같은 거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서, 사람이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 때조차 계산하지 않으면 멍청이가 되어버리는 삭막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금 서술하는 것만 해도 그닥 좋게 표현을 못하는데..... 네, 그래서 글 속에도 대중의 모습을 좋게 그리지 못했습니다. 집단의식 자체를 성숙하지 못한, 이기적인 사람들로 그려냈어요. 독자들이 왜 이성적인 사람들의 모습은 안 보이냐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우리나라가 실제로 위험에 쳐하면 사람들의 모습은 저러할 것이다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나쁘게 그려냈는데 동감을 사내고, 현실반영이란 소리 들으면 기분이 그닥 좋지 않더군요. 판타지로 쓸 때는 혼자 우쭐거렸는데 현대물은 그렇지 않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서러움이나 한 그런 거밖에 없나? 해학이나 풍자처럼 내가 배운 역사에는 흥이 많은 민족이라고도 했는데......

이래저래 생각이 많던 와중에 12일 광화문 집회 영상을 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여인원수도 수지만....... 길거리 곳곳에 선 사람들의 모습을 30초나 1분씩 찍은 영상들 중에 흥을 타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나왔어요. 탄식하고 진득한 것을 가슴에 품고서도 웃고 노래 부르며 우리는 외치더군요.


한참 관련 서핑하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 글에 안 좋은 모습만 서술되는 것은 내가 그런 사람, 그런 곳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 사회에 대한 무관심, 생활에 대한 팍팍함, 노력해도 답은 없겠지만 노력해야 하는 거. 소설 속 군중을 통해 악의적으로 드러낸 것들이 사실 제 모습이라는 거 말이죠. -_-.......


소설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먼곳만 아니라, 위도 아래도 뒤도 눈앞도 보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언젠가 소설에 내 시야로 긍정하고 밝음을 지향하는 에피소드를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게시글 신고 받으려나요..........



Comment ' 18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11.13 16:45
    No. 1

    전 한이 왜 우리나라의 정서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1.13 16:53
    No. 2

    이건 개인마다 시각 차이가 있을 거 같습니다. 자신이 본 삶과 세상이 그렇지 않다면,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전 학생 때 근현대사 배우는 게 너무 싫어서 그 시간에 잤어요. (지금은 암기라도 안 한 걸 후회하지만....)
    조선말부터 쭈욱 미끄러져서 유린되어 온 역사가, 분열된 독립과 고성장에 편승한 지도층들의 탄압과 기만. 솔직히 어린 나이에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내 나라 근현대사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국사 시간은 담당선생님이 만든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 정도로 무척 좋아했죠.

    어릴 때부터 축적되어 온 잔류 느낌인데, 이 나라하면 서러워요........ 경천님 얘기 듣고 나서 따져보니 그냥 그렇게 세뇌된 거 같기도.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11.13 19:39
    No. 3

    한이란 개념은 걍 뭐랄까... 우리나라는 광복 후에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그 이전 고대 시절부터 '항상' 중국의 영향권 하에 있었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 외 모든 부분에서요.

    광복한 우리나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위해선 중국이나 일본, 크게 봐선 미국과 구별 될만한 독자성을 가질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어거지로 찾은게 '한'이라고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 역사는 광복 후에는 국뽕 좀 불어넣어서 아주 영광스러운 역사고 그 이전에도 잘먹고 잘 산축이지 딱히 한이 강조 될 필요가 없는 역사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1.13 19:47
    No. 4

    ㅎㅎ 그걸 접한 시기가 중요하죠. 확실히 그 한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때 어린 제게 강렬히 인식이 박힌 거 같습니다. 질풍노도 시기에 사회에 대해 불만을 품고 나름대로 개똥철학을 가지기 시작하잖아요. 의문을 갖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답을 찾고 하면서 사고를 굳혀 가는데..... 제가 사회문제점을 인식하고 이거저거 넷이나 신문에서 유행처럼 꽤 떠들어댔었습니다.
    이래서 일본이 역사 왜곡해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거겠죠. 청소년기 때 자리잡은 인상이 성인 되서도 지배하니까요.
    중요한 건 바른 역사 인식을 잡아줘야 한다는 건데, 우리나라는 국사도 선택과목으로 할 만큼...... 뭐......... 먼산......... 근현대사부터 현대사까지 그닥 영광스러움을 느낄 데가 없습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경제적이나 문화적면으로 이 시기에 태어난 것은 좋았다 말하겠지만, 이건 역사 인식과 다른 주제는 패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11.13 19:54
    No. 5

    사실 우리나라 교육을 받으면 한이란 개념을 중요하게 받아 들이는 건 르웨느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겁니다.(적어도 국어 교육을 받았다면요) 저도 한이란 개념이 왜 우리나라의 정서인가? 라고 생각해보고 아니라고 생각하게 될정도로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정서라고 깔고 들어가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1.13 17:10
    No. 6

    아, 신고 받았다. 주관적이고 피상적일뿐이라 글 삭제하려고 했더니 OTL.............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6.11.13 18:23
    No. 7

    정담에 글 편하게 올리셔요!
    누가 무슨 사유로 신고했는지 몰라도 이런 주제의 글이 잘못됐다거나 한 건 아니잖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6.11.13 19:17
    No. 8

    요새 별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ㅋㅋ 글은 재밌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사랑해달곰
    작성일
    16.11.13 19:45
    No. 9

    배운만큼 보인다...

    스위스 의 ABB 사 생각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1.13 19:49
    No. 10

    넵. 그게 진실이죠. 배운 것보단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배운다고 다 자기 게 되는 건 아니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13 20:05
    No. 11

    한국인의 특징은 몇가지가 있는데 밝은 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역사적인 면으로는 예악(禮樂)과 사리분별에 밝습니다.

    둘째. 의 (義)에 민감합니다.

    셋째. 집단을 위한 헌신하며 그것을 명예로 여깁니다.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시 합니다.

    넷째. 머리가 좋습니다.

    다섯째. 잔재주부터 큰재주까지 재주가 많습니다.

    여섯째. 참을성, 인내심이 강합니다.

    일곱째. 감수성이 뛰어납니다.


    나쁜면은 뭐가 있을까요?

    첫째. 예에 얽메이고 악에 능하지 못하면 비웃으며 사리분별과 예가 조화되지 않습니다.

    둘째. 의에 민감하면서 이(利)를 행동의 저울추로 삼습니다.

    셋째. 자신이 속한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속하지 않는 집단을 배척합니다.

    넷째. 머리가 좋기에 70%를 배우면 더이상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재주가 많기에 큰 재주만이 노력의 산물이고 잔재주는 개나소나 있는 것이라 여깁니다.

    여섯째. 참기만 했기 때문에 풀 줄을 모릅니다.

    일곱째. 뛰어난 감수성으로 인하여 우울함에 매우 약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국인은 태생이 예술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픔에 민감하며 쉽게 우울해지지만 그것을 떨치고 밝게 웃으며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줄요약하면 한국인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예술인입니다. 예술인은 언제나 시류와 인생에 민감하지요.

    한국인의 특징이 '한' 밖에 떠오르지 않으신다니 너무 단면을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11.13 20:10
    No. 12

    사실 그렇게 깊이 생각해본 것도 아니죠. 가장 먼저 떠오른 게 한이었고, 거기서 바로 플롯을 짜냈으니까요. 한 다음에는 흥이 나오긴 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무엇이 흥겨운 건지 답을 내지 못해서 계속 생각 중이었습니다.
    근데 토리다스님이 정리해주신 거 보니 틀리지 않음에도 굉장히 낯선 한국인이네요. ㅇㅅㅇ....... 단편단편적으로는 분명 그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렇게 정리해낼 정도로 강한 특징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 경험 또한 제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13 20:29
    No. 13

    타박하려고 댓글 단 것은 아닙니다만 결국 제가 악당이 되었네요( 저를 제물로..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11.13 22:53
    No. 14

    저는 한의 정서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팍팍하고 힘들고 아픈 삶. 그와중에 애써이겨내려고 바둥거리지만 그 피로가 쌓여 제대로 풀리지 않죠. 그 응어리는 한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11.14 00:41
    No. 15

    "한 오백 년"이란 노래를 한 번 불러 보세요. 왜 "恨"인지 알 것 같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IlIIIIIl..
    작성일
    16.11.14 12:24
    No. 16

    AABB
    Axis-aligned bounding box 를 말하는줄 알았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6.11.14 21:05
    No. 17

    어... 한국인의 특성은 욕심. 아닐까요.

    매우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향상심일테지만, 보편적으로는 욕심이라 표현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유불교 정신 하에서 인내하고 버리는것을 최고의 가치중 하나로 여기게끔 했고, 이게 조선의 몰락, 일제강점기와 민주주의의 평등과 맞물리면서 사실 믿고있었고, 믿고 따르게끔 했던것들이 가진자들의 통치논리에 불과했고, 거기에서 생긴 억울함을 恨으로 뭉뚱그려놓은게 아닐까 합니다.

    결국 한이다. 라고해도 틀린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가지지못한 억울함이 더 가지고픈 욕구를 자극하고, 점점 더 작은규모의 울타리를 공고하게 쌓는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까요.

    재물욕, 권력욕, 사람욕심, 화려함에대한 갈망
    가지지 못한사람들의 도피처는 전통과 역사에 남아있고, 정신적으로 계승되기에 더더욱 가지면 가질수록 유리해지는 나라.
    무소유, 배려, 예의, 봉사, 나눔, 사랑, 과정 등을 최고다. 멋있다. 배워라 하면서
    돈, 지위, 명예, 권력, 사람, 결과. 이것만이 중요한것을 나이먹고 깨닫게하는 곳.

    '1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세상' 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우스갯소리처럼 했었지만, 그렇지 않았던.



    위에 토리다스님의 댓글은 상당부분 공감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예술은 물질과 구분되는 영역이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보입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부의 독점은 깨진적 없었고, 남들 벌때 못버는게 무식하고 무능한것이었으니까요.

    문화와 예술분야도 자본화한지 오래고, 문화적, 예술적이라는 말이 탈출구로써 기능하는것 같아 아립니다.



    물논, 전 햄보카게 살고 이쑵니다. >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6.11.14 21:13
    No. 18

    대부분의 장르소설도 1등만을 그리잖아요 /ㅅ/
    인간관계와 협동을 그리면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지물은 사실상 독재고, 정치는 폭력으로 일관되게 서술하죠.

    힘과 돈이 늘 있어야만하며, 사랑은 문어발식 주는건 다 받아야하고, 대가없이 주면 호구.

    주인공을 굴리네 마네 하지만 사실 모든것을 뛰어넘는 특별함을 갖추고 확정적으로 최고가 되는 전개. 그 특별함을 찾지 못할때는 '노력' 이라는 절대성으로 말문을 막졉.

    관계를 부정하고 결과만이 주목받고 최고만이 찬사를 받는 세태가 잘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


    먹고살만큼 벌고나면 친구와 놀고 놀고 또 놀아야지! 라는 마인드지만 슬푸네요 T^T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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