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보정을 받아도 다재다능은 있어도 만능은 불가능하다.
대부분 소설속에서는 엄청난 재능과 다양한 재능을 갖춘 사람이 많다.
현실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다재다능형 인간들은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만능이 아닌 다재다능이다.
모든 분야에 박학다식할수는 없다.
천재라고 해도 특정분야에서 천재이고 그외의 분야는 일반인과 같거나 일반인보다 못한경우가 많다.
지식이 깊은 대학원을 졸업한 박사들도 살펴보면 맹한 부분들이 있다.
즉 자기 분야에서는 해박하지만 자신이 안배운 분야에서는 멍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비행지 파일럿이 선박 조종까지 잘하는 경우도 드물다.
선박조종을 잘 한다고 자동차 운전을 잘 하는 경우도 드물다.
그냥 사람이 배운 바대로 재능이 크게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안배운 분야와 모르는 분야는 반드시 나온다.
그럴때 대부분 침묵하거나 앞에 나서지 않을뿐이다.
모를때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있다면 허풍쟁이만 있다.
자기 분야도 아닌데 전문가인양 나서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대부분 가짜다.
우리는 많은 정보를 보고 많은 소식을 접한다.
정보와 소식의 차이를 모르면 그냥 다 정보로 받아들인다.
정보는 정확한 사실이면서 이익을 주는 내용이다.
정확한 사실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이익과 무관한 안부같은 경우 소식으로 봐야 한다.
누가 대통령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사실은 정보가 아니다.
그 인물이 어떤 정책을 펼쳤다가 정보가 되는 것이다.
행정부의 누가 어떤 직위는 정보가 아니다. 그 직위과 관련된 회사원만이 정보이고 무관한 사람에게는 소식이 된다.
정보와 소식의 차이처럼 지식과 무식의 차이도 자기 분야인가 아닌가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수학교수는 자기분야라서 전문가인것이고, 문학교수가 수학까지 전문가처럼 잘 할수는 없다.
교수라고 모든 학문에 다 통달할수가 없다.
관련 학문에 통달했을뿐이다.
그렇듯 재능은 익히고 배워서 쌓아둔 금탑이다.
모르고 안 배운 사람은 금탑이 없을뿐 무식하지만 무지하지만 바보는 아니다.
사람들이 학벌을 기준으로 안배운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데 그 박사들에게 전공과 무관한 과목을 들이대면서 바보취급하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 바보짓이다.
학벌 따지는 사람이 바로 가장큰 바보라는 함정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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