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10대20대초반)는 로도스도전기가 제 판타지 입문작이였고
바람의 마도사, 드래곤 라자 같은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 이런 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좋아 하고 오히려 먼치킨 같거나 약간 1인칭 시점 소설같은건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이가 어느덧 30대중반에 가까워지면서
사회생활에 찌들고 여기저기 받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가
유일한 취미생활인 판타지소설 보면서 스트레스 풀려고해서 그런가
먼치킨이나 주인공이 탄탄대로 하는 소설을 보게되네요
지금은 전처럼 약간호흡이길고 주인공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이런소설을 보면...
현실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제생각에 오히려 짜증이 나게 되더라고요.
물론 필력이 굉장히 뛰어나신분 소설을 보면 좀 덜하지만...
그런분들이 많지가 않아서...?
여러분들도 저처럼 나이를 먹어가면서 취향이 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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