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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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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보다가 꺅!!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
15.05.23 23:24
조회
1,521

악의 연대기

‘ 보고 왔는데요......


사건이 시작되기 전부터 최종 흑막이 누군지 알아버렸습니다. ㅇㅅㅇ;;
(예고편도 안보고 그냥 재밌다는 얘기만 듣고 본 영화였습니다.)

맨 처음 범인이 보여주었던 어떤 행동에서 엄청난 위화감이 느껴져왔고 보는 동안 계속 머리 안에서 ‘저 놈이 범인이다.’ ‘저 놈이 범인이다.’ 하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결국은 그게 실제로 일어나버리고...... 덕분에 엄청 지루하게 봐버렸습니다. ㅠㅠ;;

전에 ’숨바꼭질‘ 볼 때도 헬멧 뒤에 머리 삐져나온거 보고 범인을 맞춰버려 굉장히 지루하게 본적이 있는데..... 

혹시.... 여러분들도 그러신적 있으신가요?

Comment ' 5

  • 작성자
    Lv.39 tirsak
    작성일
    15.05.23 23:44
    No. 1

    자주 있는 일이라 오히려 그걸 즐기며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a가 범인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 a라는 사람은 어떻게 그 범죄를 숨기거나 회피하는지 경찰이나 추적자들은 어떻게 그 사람의 범죄를 입증하고 포위망을 좁혀갈건지 등등 ㅎㅎ생각을 달리하면 지루함 속에서 재미가 생겨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5.05.24 00:19
    No. 2

    결말 안다고 해서 재미없다고 느낀적이 없네요. 결망을 알건 모르건 영화 자체를 즐기는 타입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5.24 01:41
    No. 3

    뭐 히어로영화라던가 사극이라면 다르지만 미스테리에서 비밀을 알고나니 긴장감이 달라지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15.05.24 01:23
    No. 4

    저는 모노폴리를 보면서 반전을 눈치챘었죠.
    백수77님의 의견에는 동감하지만 모노폴리는 재미없었던 영화라...
    그래도 눈치 못챈 복선?이 좀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05.24 14:27
    No. 5

    창조자(작가, 감독, PD 등)들에게 결말이나 반전 이전에 꼭 복선이나 암시를 줘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망치는 일례이죠. 어설픈 복선을 보셨군요. 뽀디님의 추리력에 감탄하며 악의 연대기 별점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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