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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
15.05.24 00:46
조회
4,643

어떻게 단언하느냐

제가 그 편의점에 들어가는 김밥이니 도시락업체에서 품질관리로 일 했으니깐요.

1차가공품(햄 같은것)엔 들어가도 최종으로 만드는 곳에선 안들어갑니다.

밥에도 안들어가요. 다만 기름이 좀 많이 들어가죠.

오로지 냉장온도로만 유통기한설정 한겁니다.

집 냉장고 0~10도 맞춰놓고 테스트 해보세요. 음식물이 그리 쉽게 상하는가 ㅎㅎ

뭔가 좀 자세히 적고싶은데 기밀적인 내용이라서 자세히는 못 적고, 본사에서 천연첨가제 넣어서 유통기한 늘릴려고 했는데 신맛이 강해져서 안 넣어요.

암튼 뭐 맛도 별로고 구성도 별로인건 맞는데 방부제가 들어가거나 그렇진 않아요.

진짜 그냥 순수하게 조리만 해서 나갑니당.

문피아 여러분들이라도 알고 있으시라고 씁니당.

지금 저 회사 안 다님 ㅎㅎ


Comment ' 15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5.05.24 00:54
    No. 1

    허... 그럼 방부제가 안들어가니 좋다는 얘긴가요? 제가 평소에 편의점 도시락 자주 사먹는데 건강이 염려스러워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5.05.24 00:56
    No. 2

    음 그렇다고 좋은건 아니죠 ㅋㅋㅋ
    밥에 들어가는 기름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자주 먹는 회사사람들 중에 말랐는데도 고지혈증이었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ㅋㅋㅋ
    그냥 적당히 드세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5.24 01:08
    No. 3

    재료자체에 방부제가 첨가된 경우가 있는지라 아예 없진 않지만 보통 첨가를 안하긴 안하더군요. 그래서 유통기한이 하루이기도 하고.
    하지만 역시 먹어보면 몸에 좋지 않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맛.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5.24 01:12
    No. 4

    관리만 잘 하면 생각보다 오래가죠. 잘못하면 금방 상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5.05.24 02:27
    No. 5

    밥에서 플라스틱 냄새가 나요.. 거기다 햄은 밀가루랑 계육인데.. 닭을 통채로 갈아낸건지도 좀 의심되고.. 거기다 닭고기에선 비린내가 나서 먹다가 뱉은적도 많고.. 밥위에 뿌린 검은깨는.. 타르를 뿌려서 색을 낸게 틀림없어보이는게.. 검정색칠 벗겨진곳이 틈틈히 보여서.. 거기다 이상하게 소화가 잘 안되요. 얹히는 느낌.. 거기다 요즘 4000원대인데.. 대량생산인데도 그 퀄에 4000원이라는게.. cu도시락도 별론데.. 김혜자 도시락은..ㅜㅜ..
    뭔가 정상적인 음식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5.05.24 10:37
    No. 6

    검정깨는 칠한게 아니고 검정깨자체가 그렇습니다.시장가서 확인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5.05.24 09:07
    No. 7

    편의점 밥이 흐잡한건, 중국산 찐쌀이 원인입니다. 우리나라 통일벼도 후잡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맛은 보장하죠. 근데 찐쌀은 원래 맛으로는 답도 없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5.05.24 10:36
    No. 8

    국내산 햅쌀씁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5.24 13:26
    No. 9

    그런데 상태가 왜 그렇게 매롱한가요 ;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5.05.24 15:30
    No. 10

    밥을 짓고 바로 먹으면 맛 있는데 이게 바로 냉각을 거칩니다.
    그러면서 밥맛이 떨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트
    작성일
    15.05.24 15:16
    No. 11

    정말 매년 수 십 수 백 억원씩 중국산 쌀이 한국산 쌀로 둔갑하다 적발되죠. 적발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그 양을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첨단기술로 또 적발 했다는데 머리 좋은 사기꾼들은 또다른 첨단기술을 요구할 겁니다. 그냥 가게에서 쓰는 쌀이 중국산 쌀로 생각하면 될겁니다. 한국산 쌀을 쓰는 곳도 중국산일 확률이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5.05.24 15:31
    No. 12

    본사 및 제조사에서 심사를 거쳐서 적합한 업체를 선정합니다. 주로 농협을 끼고 있는 곳인데 거기서 묵은쌀은 섞는거 같은데 중국쌀까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만베르
    작성일
    15.05.24 14:33
    No. 13

    글쎄요. 편의점 음식. 화학약품으로 똑같은 맛내는거 일본인이 양심고백한거 책이랑 다큐도 있던데.. 그리고 편의점 도시락으로만 밥먹는거 실험한것도 있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5.05.24 15:32
    No. 14

    그건 일본 사정이겠죠. 위에도 썼는데 밥에 기름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것때문에 몸에 안 좋을수도 있는데 다른 부재료들에 화학약품 절대 안 들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5.05.25 13:48
    No. 15

    가공식품의 부정적인 면이 방송에서 많은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양심있는 생산자들도 덩달아서 고통받고 있죠. 가격도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데 너무 비싸면 사먹기 꺼려지고 싸고 맛있으면 의심스러운게 어쩔 수가 없죠. 생산자가 난 그런 화학제품과 비싼제품 말고 싸고 맛있으면서 건강하게 만들어야지 해도 다른 생산자들이 깽판 쳐노으면 혼자 죽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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