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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5.14 21:57
조회
1,337

처음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작가님의 처녀작인 바람의 마도사였습니다.

하지만 흑기사까지 읽고 더는 작가님의 책들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서점과 도서관을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았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검은 목의 교실...’과  ‘악연의 순환선...’을 읽게 되었습니다.

동일 인물인지 믿기 힘들 정도로 필력이 상승하셨더군요.

물론 굉장히 긴 시간의 격차가 있었지만,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솔직히 바람의 마도사는 지금 와서 읽으면 유치하고 심심하게 느껴집니다만,

최근에 쓰신 책들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건 몰라도 이 작기님이 쓰시는 책들이 제 취향과 맞아서 그런 듯 싶습니다.

최근 들어 계속 글을 쓰면서 자꾸 슬럼프에 빠져들었습니다.

근데 이 두 책을 읽고 나니까... 뭐랄까요, 자신감이 붙었다고 할까?

아무튼 개인적으로 시간 나시면 꼭 한 번 이 작가님의 책들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5.05.14 22:06
    No. 1

    바람의 마도사, 추억의 소설이네요. 사이케델리아랑 같이 중딩때 참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장르문학에 다시 돌아와 연재해주시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4 22:36
    No. 2

    검색창에 김근우라고 쳐보세요. 현재 이북으로 문피아에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만베르
    작성일
    15.05.14 22:27
    No. 3

    김근우 작가님 글 연습하실려고 태백산맥? 같은 글 여러번 써보면서 이악물고 연습했고 바람의 마도사 인세는 단 한푼도 못받으셨다고 하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4 22:34
    No. 4

    바람의 마도사 인세 때는 출판사 사장이 진짜 쓰레기에요.
    어떻게 중학생 돈을 탈취할 생각을 했을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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