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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페미니즘...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15.04.13 02:28
조회
1,314

“페미니스트가 싫다”면서 IS로 가버린 김군 사건 부터일겁니다.

그 후 김태훈이 이상한 칼럼을 쓰고, 그에 대한 비난과 함께 트위터에서 #나는페미니스트다 라는 해쉬태그를 다는 운동이 있었죠. 거기에 대해 기존의 ‘진보적 인사’들이 페미니즘에 대한 언설(?)을 늘어놓다가 왕창 까이기도 하고.

저도 트위터를 하는터라 그 광경을 보고 있었고, 이런저런 논쟁이 오가는 중에 절로 자료를 접하고 한국에서 여성들이 자라오면서 겪은 현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죠. 그러다가 페미니즘 관련 입문서도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주변 상황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특히 인터넷이요.

별 것 아닌 웃음거리, 혹은 ‘매우 흔하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것들이 실제로 이 사회가 얼마나 남성 중심적으로 되어 있고, 또 그 여론이 강한지도요.


김치녀 욕하기가 주 래파토리인 일베 같은 곳이야 말 할 것도 없고, 군 가산점 논란 같은 오래된 주제에 대한 논쟁에서도 별 상관 없는 혐오성 왜곡 자료가 돌아다니고. 개그콘서트 같이 평범하게 웃으며 보던 방송도 ‘외모와 약자에 대한 비웃음을 개그 코드로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아, 그렇구나.”하고 연상이 되고 결국 편히 보지 못하게 되죠.


하여간 이 문제는, 한 번 자각하고 신경 쓰게 되면 주변의 상당히 많은 것들이 달라 보이게 됩니다. 이번 장동민 껀도 그렇죠.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방송에서 키 작은 남자를 비하 한 일반인은 아직까지 쫒아다니며 취직도 못하게 괴롭히고, 남자가 데이트에서 할인카드 사용하는게 보기 싫다고 말한 김옥빈은 5년이 지나서도 방송에서 사과를 해야 했는데, 단지 ‘처녀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창녀, 개보년’ 같은 단어로 여자를 욕한 장동민은 참 실드 쳐 주는 사람이 많구나.”

저 두 발언에 비하면, 옹꾸라에서의 발언은... 확실히, 발언의 경중으로 따지자면 방송은퇴감일 겁니다.


하지만 여론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죠. 이런 비교는 오히려 남녀갈등을 조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성에 의한 여성 무시는 매우 일상적으로 일어나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 못하죠.


“왜 유머에 그렇게 진지하게 반응하느냐”라고 타박을 받지만, 여자들 입장에서는 그 자체가 현실이고, 또 그 연장선상에 있는 권력적 위계에 언제나 위협을 받습니다. 


각종 페미니즘 이슈와 관련된 논쟁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체 인터넷으로 접하 자료들만으로 비난하곤 하죠.


그냥 이번 장동민 반응에 대해서도, 정담의 몇몇 분들이 ‘별거 아니다’라고 반응하시는 걸 보고,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4.13 03:58
    No. 1

    전 페미니스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대다수의 자칭 페미들을 싫어합니다. 그들은 너무 극단적이고, 자신들이 주장하는 바를 잘 알지 못하고 떠들고 있기 떄문이죠.

    김태훈씨의 칼럼이 어디가 이상했는지 동의할 수 없는사람으로써 왜 저 말이 있는지 의아합니다.

    저는 한국식 페미니즘은 매우 위험한상태고, 사회문제로 나타나고있어서 제대로 알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접한 자료들만으로 비난하는것이 문제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비난을 이유로 작성, 배포되는 대다수의 문건들은 충분히 비난 할 이유가 있고, 실제로 페미니즘의 방패 뒤에 숨은 가짜페미니스트들이 행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페미니즘에 관해서는 모두가 바르게 알아야 하는 것이지, 비난하는이들만 그러해야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장동민이란 사람에 관해 잘 몰랐고, 최근 방송 두어개정도만 접한 시점에서 제법 웃긴 개그맨으로 생각했지만, 아래 피리휘리님 글이 사실이라면 전 그사람을 싫어할겁니다.

    장동민과 페미니즘을 엮는것은 별로 좋지못하다고 생각해서 이 댓글을 남기며, 저처럼 딱히 장동민이란 사람에 관심이 없는사람이라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바로 알아야 하는건 그 사람이 무슨일을 했는가 이지 페미니즘을 몰라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4.13 13:23
    No. 2

    '한국식 페미니즘'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 사실 한국에서 제대로 된 페미니즘 담론이 사회적으로 다뤄 진 적이 얼마니 있을까요? 김태훈이 쓴 칼럼은 구체적이지 않은 '이상한 여성들'의 사례를 모은 뒤 그들을 '극단적 페미니스트'라 이름 붙이는 일종의 허수아비 치기입니다. 이건 오히려 김군이 IS로 넘어가며, 아마 알지도 못할 '페미니스트'가 싫다며 사용한 단어와 마찬가지의 사용법입니다. 그런데 김태훈은 그것을 "IS보다 위험하다"며 비판했지요(이 제목은 편집부에서 붙인거란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여성지 편집부가 그런 제목을 붙인것도 정신 나간 짓이고).

    페미니즘은 모두가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란 문장은 맞습니다. 여성이라고 자동적으로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도 아니고, 페미니스트라 해도 안에는 수많은 계파가 있죠. 대표적으로 여성가족부 같은 경우, 상당히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기반 위에 선 이상한 페미니스트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여가부의 존재나 존치가 사회적으로 받는 비판 만큼이나 한국에 피해를 끼치고 있을까요? 그건 아니죠.

    가짜 페미니스트들을 걱정하기에는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남녀지위가 상당히 차이가 나고, 또 페미니즘이라는 가치관에 대한 인식도 적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오히려 일베 같은 곳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여성혐오적 여론이 널리 퍼지고 있죠.

    장동민의 발언이 '그럴 수도 있지'로 넘어가면 오히려 위험한겁니다. 사회적으로 저런 극단적, 비하적 발언이 용인되지 않는다는 기준선이 잡혀야 하고, 그걸 위해서는 '일상적인 것'이 얼마나 권위적, 폭력적 가치관 위에 세워져 있는지에 대한 자각이 앞서야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4.13 14:32
    No. 3

    일단 장동민에관해서 제 말을 오해하신모양이라 먼저 짚고 넘어갈게요.
    전 그 사람에 대해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그가 무슨말을 했는지 찾아볼 마음도 없었고, 막말을 했다기에 뭐 흔한 욕설 조금 했겠거니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랬기에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갈 수도 있었다는거죠.

    한국식 페미니즘이라고 칭하는게 사실 말이 안되는것은 맞지만, 또 한편으로 한국이기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의 해시태그달기운동에 참여한 태반의 사람들도 거기에 속합니다.
    아직 한국은 불평등사회고, 남녀평등을 위해 여권신장운동도 일정부분 있어야하지만, 현재 나는 페미니스트다 라고 외치며 자신의 의사표현에 반하는이들을 무작정 공격하고있는것이 현재 한국형 페미니스트들의 주소입니다. 이것은 분명 위험한일입니다.
    집단이기주의는 언제나 무서운법인데, 이것이 페미니즘의 탈을 뒤집어쓰게되면 무분별한 사상적 폭력이 될 수 있고, 그 위험성을 없애는것엔 어쩌면 적절한 비난과 논란이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이 세계적인 추세로 확산되고있고, 정론이 되어가고있지만 국내에선 이상하리만치 제대로 아는사람이 희박합니다. 출발선에서 이미 혐오감을 잔뜩 주는 상황이었고, 사람들의 관심은 싸늘하게 식어버렸으며, 이미 마음 돌린사람들이 다시 관심가지기는 힘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을 생각해봤을때, 극단적인 다수의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우리나라엔 is보다 위험한게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언제나 용어의 정의를 바로알고 써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사회통념상 비춰볼 수 있는문제를 단어적 정의만을 내세우는것 또한 답답한일이 아닐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언제나 토론과 같을수는 없는일이지 않습니까.

    기득권이 기득권을 내려놓음에는 많은 소음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 소음을 탓하는것은 마치 시스템이 잘못되었다 라고 입으로만 성토하는것과 같다고봅니다. 물론 그 자체로 잘못은 아닙니다만 소음에 눈이멀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한국형 페미니스트들의 대다수는 여성우월주의에 빠졌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평등이 아닌 여권신장에 집착하고, 자신들과 다른사람을 배척함도 모자라서 집단적으로 공격하고있습니다. 이는 분명한 잘못이지만 한국사회에서 분류해낼 잣대도 부족하고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제대로 아는사람이 그만큼 적기때문에 차라리 대화를 포기하는편이 편한 상황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식 페미니즘이라 표현한것이고, 생각없는 페미니즘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성토한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지는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잘못된 방향을 잡고있고, 그 자체는 분명한 문제가 있다는점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5.04.13 05:14
    No. 4

    남녀 갈등이라기보다 막말 내뱉은 대상이 가지고 있는 힘의 차이같은데요.
    루저 발언한 이도경씨야 일반인이니까 말할 것도 없고...
    김옥빈씨도 멘트 수정 요청따위가 불가능한 신인 시절 때였으니까요.
    남녀를 떠나서 연예계에서 장동민씨가 자리한 위치가 위 둘과는 비할 바가 못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5.04.13 08:47
    No. 5

    현재의 페미니즘은 늘어난 고무줄같은겁니다. 있는 힘껏 늘어나 있는 상태에서 놓친거죠. 그래서 원래 있어야 할 지점을 지나 반대쪽에 그 끝이 가 있는 상태, 전 그렇게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녀차별이 없다고는 생각 안해요. 사실 대한민국에서 "흔녀"로 "혼자" 살아가기란 힘들답니다.

    그러나,

    이쁜애들은 예외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13 08:57
    No. 6

    전 장동민 실드편이었어요.
    발언 자체에 대한 실드가 아니라, 이미 수년이 지난 일을, 게다가 과거에 사과를 하고 넘어갔던 일을 다시 끄접어내는 모습이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위 글의 '왜 유머에 그렇게 진지하게 반응하느냐”라고 타박을 받지만, 여자들 입장에서는 그 자체가 현실이고, 또 그 연장선상에 있는 권력적 위계에 언제나 위협을 받습니다'를 보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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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04.13 09:39
    No. 7

    괜히 덧글 달았나 쩝..녹음파일도 돌아다니니...들어보시길.추천합니다. 옹꾸라 라는.방송한 멘트들 이라는데..술집에서 지네끼리 방에서 할 수 있을지언정 방송에서 했다는게 참...사과하고 넘어갔다지만..모르던.사람이.더많았을 내용인지라..근데.팟캐스트? 여튼 방송에서 저런말한게 나왔는데 쉴드가 된다는게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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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미깜
    작성일
    15.04.13 11:16
    No. 8

    우움.. 갠적으로.. 페미니즘과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의 딸래미의 일.. 너무 어이가 없었지요..
    남자가 여친가 싸우다가 화가 나서 담배를 폈다고..
    그걸 남성우월주의니.. 성희롱이니.. 말도 안되게 몰아붙였고..
    유시민 딸래미가.. 이건 성희롱이 아닌것 같다.. 라고 한마디 하자..
    페미들의 공격을 받아 맡고 있던 직책에서 물러났죠..
    그리고 이것이 수많은 곳에서 패러디가 됐었고요..

    한국의 기독교도 한국에만 있듯이..
    한국의 페미들도 한국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p.s.
    장동민의 일은.. 김구라가 떠오르네요..
    s급으로 뜬 지금까지.. 인터넷방송의 죄값을 치르고 있지요..
    장동민 또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뜨면 뜰수록.. 과거의 잘못이 발목을 잡겠지요..
    하지만 김구라처럼.. 승승장구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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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취향무쌍
    작성일
    15.04.14 02:31
    No. 9

    전 페미도 아니고 마초도 아니고 장동민사건도 모름니다. 하지만 페미니스트가 주장하는것이 남녀평등이라면, 일단 우리세대에선 평등은 글른것 같네요...우린 이미 남성 역차별 남성우월, 여성우월 성적인 비하 성 상품화 등등 셀수없는 편견속에서 원래 페미니스들이 추구했던 가치를 적용할 수 없는 사회에 사는것 같네요... 그냥 죽보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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