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초에 그리 소비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돈을 쥐어주고 놀아! 이러면서 쫓아내도 하루에 만 원을 못 쓰는 사람인데...
그런 제가 실직상태인 지금, 마땅한 수입이 없으니
(장기전이 될 거 같으면 알바는 고려하지만...)
반강제적으로 금욕 중인데...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음식이 막 땡기네요...
식신로드나 맛있는녀석들 같은 먹방 프로 아니어도 막 먹고 싶음...
치킨 같은거, 평소에는 먹으라고 쥐어줘도 한 3-4 조각 먹고 말았는데...
막 무도에서 치킨 짜장면 먹는거 보니까 눈 돌아가겠음...
배고파서 그런가 해서 지금 밥하는 중입니다...
역시 사람은 잃어야 그것이 소중한 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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