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도 진화하는 걸까요??

어렸을 때 꾸었던 악몽과 요즘 꾸는 악몽..... 비슷한 종류의 악몽이더라도 과거와 지금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다릅니다.

특히 칼이 나오는 꿈이 그러네요.

어렸을 때는 보통 칼로 누구를 베는 꿈을 꾸면 항상 칼이 살의 틈을 파고드는 즉시 잠에서 깼는데요. 대학생이 되고 여러가지를 보면서 이제는 몸이 잘리는 부분에서 끝나지 않고 내장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도 잠이 깨질 않습니다. 심지어 모션도 생생히 기억날때가 있습니다.

꿈도 제 머릿 속에서 일어나는 거니깐 제가 아는 것과 비례해서 꾸는 걸까요?? 정말 신기합니다.

[우울한날]

음 상상력(?)의 차이가 아닐까요? 어릴때는 칼에 찔린다. -> 사망, 현재 칼에 찔리면 사망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호러물과 어설픈(?) 의학지식, 기타 등등이 합쳐져서 적절한 조치와 고문으로 죽을때까지 길게 살을 져며낼수 있다는 상상력?

[ForDest]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니........ 삶이란게 굉장히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으아아아~~~ 흐콰한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