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브님이 만든 연중명단을 공지로 올리는 게 오히려 조치 일지도 모르겠네요.

한담이나 정담이나 연중 문제로 시끌시끌 한데...

이 목록을 공지에 박아 버리는 것도 나을지 모르겠네요.

문피아 입장에서도 이 작가들은 연중을 많이 하니 주의하라고 

독자배려 차원에서 말이죠. 무단 연중작가 명단에서 빠지려면

다음 작품을 연중없이 끝낼 경우 빼준다든가 하고 말이죠.

장기 연중이야 다음에 계약을 안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이런 방법도 도입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런 사태가 계속되면 독자도 피해를 보고 연재하는 다른 작가들,

그중 신인 작가의 피해가 클태니 말이죠.

재미있어서 구입을 했는데 중간에 잠수를 타게 되면 

이름 있는 작가들 작품만 팔리게 되니까요.

작가들 수입이 줄어들면 문피아도 피해를 보는 건 마찬가지고 말입니다.

독자와 열심히 하는 작가, 중개인 입장인 문피아 입장에서라도

이런 블랙리스트는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료연재를 하는 이상은 준프로니까요.

[7ㅏ]

좋은 생각이네요.

[나카브]

더 좋은 방법은 그걸 문피아가 만들어주는 겁니다. 귀찮아요 헝헝헝 (/도주)

[필로스]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 하지만, 저 그 때 옆에서 그거 만들려면 상당히 귀찮으실 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하시는 것을 보니 안 귀찮나?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오늘 이 댓글을 보니 확실히 알겠군요.^^

[필로스]

원래 총대를 매기 시작하면 정말 힘든 법입니다. 벌써 문피아에 유명인사가 되셔서 ㅎㅎㅎ

[[탈퇴계정]]

아무리봐도 나카브님이 운영진같고 제일 나음.

[나카브]

욕 먹을 일을 피해가며 일하고 있으니까요. 실제 운영진 되면 저도 별반 다름없이 욕 먹는 입장 될 겁니다. 해본 적이 있어서 아는데 운영진이란 자리가 원래 그래요. ㅎㅎㅎ;

다만 원래 그런 자리인만큼 더 조심해야 하는데, 문피아는 아예 조심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