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nofeetbird/220178421112
이런 리뷰들도 올라오는군요...
제가 지적한 부분들도 함께 지적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혼자 미치진 않은 것 같아서 다행스럽습니다.
아직은 소수의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그나마 외롭지 않아서 다행이고...
제 상식으로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있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http://blog.naver.com/nofeetbird/220178421112
이런 리뷰들도 올라오는군요...
제가 지적한 부분들도 함께 지적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혼자 미치진 않은 것 같아서 다행스럽습니다.
아직은 소수의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그나마 외롭지 않아서 다행이고...
제 상식으로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있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으으 ㅠㅠ 주말에 볼 예정이라 자세히 설명을 못드리는점이 정말 안타깝네요...
영화를 아얘 안보고 그냥 네크로드님의 글만 보고 이야기하는거라 장님 코끼리 더듬는식의 설명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영화적 인과성이나 논리성이 아닌 그 안의 과학적 사실만요
혹시 쌍둥이 역설이라는것을 아시나요? 쌍둥이가 각각 지구에 남고 나머지는 우주선을 탑니다 지구에서 광속으로 우주선이 비행하였을경우 우주선 내부에서는 시간이 10년정도 흘렀다면 지구에서는 수밴~수천년이 흐른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역설의 해소법은 상대성이론의 가속개념에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야하는것이 관찰자에 따른 값이 다른게 다 옳다는게 핵심입니다.
이는 절대가치인 시공을 기준으로 시간은 상대적으로 흐르기 때문인데요 이 상대적인 시간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해 가속도가 생김에 따라 서로 달라지게 됩니다.
즉 서로의 시간이 달리지는 이유는 간단하게 말해서 가속도때문이라는 것인데요
근데 이 가속이라는게 아인슈타인 관점에서는 시공을 기준으로 가속하는것을 가속이라고 합니다. 이는 등속도(광속)으로 비행하는 비행체가 다시 되돌하올때 방향성이 달라지므로 가속이 되어 역설이 해소가 되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중력이 가속도가 된다는 점을 들고나와 이로써 상대시간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궤도상에 떠있는 모선과 아마 행성에 착륙? 했을 사람들과의 어긋나는 시간역설이 해소되는점이죠.
아휴 영화를 안보고 이야기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ㅠㅠ 네크로드님 몇몇분들이 너무 공격적으로 나오셔서 심하게 질타받은점은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ㅠㅠ 링크를 따라가보니 영화적 재미를 위해 약간의 과장이 섞이긴 했나보네요 다만 이 영화의 저의 최대 기대점은 블랙홀의 시각화(완전중요)와 웜홀 개념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다는 시공그래프의 시각화는 생각만해도 기대감을 끓게하네요!!!
그리고 혹시 관심있으시면 문과도 쉽게 읽을수 있는
[스티븐 호킹-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역사]를 보시면 알기 쉽게 이미지해서 보여주기때문에 더욱더 이해가 잘 갈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흥미가 더 생기시면 [브라이언그린-우주의 구조]를 읽으시면 천체물리학의 섹시함에 헉헉대는 자신을 보게될거에요 >_< 즐거운하루되세요
제 댓글을 쭉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간의 왜곡은 오로지 중력에 의해서 일어나는것이 아닌 가속도에 의해서도 일어납니다. 하... 영화 안보고 이야기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6만배는 아마 제가봐도 좀 무리라고 봅니다만 블랙홀의 중력장에 붙잡혀있는 행성이라면 어마어마한 속도로 공전과 자전을 할수도 있겠다고 추측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기준이 '지구'의 6만배이니 그 행성의 중력에 의한 시간왜곡이라기보다는 블랙홀 중력장 내의 항성계와 행성의 공/자전에 의한 왜곡일것으로 추측됩니다.... 는 제가 이거 보고나서 쪽지드릴께요! 쪽지드이겠습니다 ㅠㅠㅠ
도대체 상대성이론에서 시간의 흐름이 다른 걸 왜 이런 식으로 다들 말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책에서 그렇게 나오는데, 아마 학자들이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겠죠?
난 학자가 아니니, 제가 틀린 거 겠지만, 그래도 직관적으로도 이상해요.
상대성이론은 그냥 관측에 대한 이론이었던것 같던데, 왜 현상이 된건지...
무슨 말이냐면, 관찰자 A가 대상 B를 보는 시각에서의 시간 왜곡에 대해 다룬 이론인데, 이건, A와 B의 방향성에 따라 서로 상쇄되니, 광속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해도, 둘이 다시 만나는 순간 시간 왜곡은 0으로 바뀌지 않나요?
물론, 이건 특수상대성만 따져서 그렇고, 일반상대성에서는 다른 모양입니다만...
뭐, 그쪽은 애초에 이해가 안되니...
확실히 인터스텔라가 플롯상의 빈약한 점 때문에 비판받기도 하지만 과학적으로 그리 어긋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과학적 설정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책 The science of interstellar에서 영화 속 블랙홀은 태양의 1억배나 되는 질량을 가진 초대질량 블랙홀로, 사상의 지평면이 광속의 99.8%에 달하는 속도로 움직이는 커 블랙홀이라고 하고, 사건의 지평선 근처라고 하기때문에 나름 납득이 가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인터스텔라의 '과학적 오류'를 비판한다고 해놓고 들어가보면 '플롯상의 오류나 개연성의 부족'을 비판하고 있는데 링크한 상기의 리뷰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예외가 있다면 블랙홀 내에 들어간 어떤 것도 빠져나올 수 없다는 과학적인 명제와 영화 내 설명을 스스로 무시하고, 주인공이 블랙홀 내에서 양자데이터를 전송하는것인데 그것은 더 상위 차원에서 온 미지의 존재or(혹은 스포때문에 미래의 XX들의 존재)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개연성 있게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4차원의 물리법칙만을 적용해서 따진다면 블랙홀 내부에 성공적으로 사람이 들어가는거자체가 말이 안되지요. 진입할때 이미 중력의 영향으로 갈기갈기 찢겨져버릴테니까요. 하지만 내부에 진입하면서 5차원의 존재가 도움을 주었고 내부에서 더 상위의 다른 차원을 경유해서 통신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럴듯한 얘기가 되는 겁니다. 그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인지 아닌지 우리는 블랙홀에 들어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죠. 하지만 5차원이 가능하다면? 이라는 가정하에서는 그것은 납득할 만한 설명이 되는것입니다. 영화는 '반드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를 증명하는 논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정도만 내비쳐도 충분한 개연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 탐사대가 귀중한 시간을 첫번째 행성에 가느라 낭비한다든가, 로봇을 보내지 않았다든가, 왜 중력방정식을 푼 해답이 겨우 쉘터화된 우주정거장이냐든가 하는 부분은 플롯상의 비판점이지 과학적 사실을 무시한 오류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들은 아니 자력으로 행성의 중력을 뚫고 탈출할 우주선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는데 왜 식량난은 해결을 못하느냐 말이 안되지 않느냐? 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모든 과학기술이 균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주에 비행기를 발사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모래폭풍이 수시로 일어나는 환경을 이겨낼 유전자조작식물'을 만들 수 있는 수준을 갖추었다고 보는 것은 별로 연관이 없는 두 가지를 '과학'이라는 너무나 포괄적인 개념에 묶어서 일어나는 착각입니다. 내가 달리기를 잘한다고 이종격투기도 잘할 것이다. 라고 지정하는 거나 다름 없는 일이지요.
인터스텔라가 과학적으로 완벽한 영화는 아니라는 점에 저도 동의하지만, 그렇게 가장 기초적인것마냐 무시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오류를 저지른 영화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시나리오 작가가 이를 위해서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수년이나 공부하고, 학계에서 인정받는 전문 과학자가 검수를 했다는 것에서 이미 권위와 신뢰성을 갖는거 아니겠습니까?
네크로드님께 댓글로 폭언을 퍼부은 분들도 너무 심하셨지만, 네크로드님도 이미 전의 글에서 리뷰어 패버리고싶다느니 욕밖에 안나온다느니 말도 안된다느니 자극적으로 글을 쓰셨더군요. 인터스텔라를 재밌게 보고온 사람들이 불쾌할 만 했습니다. 물론 불쾌하다고 무식하면 용감하다느니 하는 건 폭언이고 옳지 않은 일이지만요. 서로서로 조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쓰레기인것처럼 말해놨는데 재밌게 본 제 입장에서 그럼 고운말이 나오겠습니까? 그것도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물리지식만 알고있어도 그런 식의 비판은 안하셨을텐데요... 그래요 상식적이라고해서 다 알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도 모르는 상식 많겠지요. 하지만 그 부분에 관해선 저는 아는척 하면서 함부로 비난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에 관해선 침묵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블랙홀 중력때문에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건데 어떻게 멀쩡하게 걸어다니냐는 소리나 하시고 있고.. 위의 리뷰도 쌍둥이 패러독스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비판하고 있네요. 본인도 본인 스스로가 상대성이론에관한 과학지식이 전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학적으로 태클을 걸고 있는데... 이게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상대성이론은 배우는 도중에도 스스로 수많은 모순에 빠져서 멘붕오는 난해한 이론인데 상대성이론은 커녕 기초적인 물리지식도 모르는 사람이 영화의 과학적 개연성에대해 따진다는게 말이 됩니까? 아인슈타인이 전세계 천재석학들 불러서 상대성이론 발표했을 당시 이해한 사람이 손가락에 꼽습니다. 여지껏 알고있던 세계에대한 상식이 붕괴해버리는 납득하기 힘든 이론이에요. 근데 물리학자들 자문 받아가며 만들었을 영화를 전문지식도 전무한 사람이 쓰레기처럼 말하는데... 재밌게 본 사람들은 대체 뭐가 됩니까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