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시작했는데용

지지난 주말부터 야구를 시작했는데 엄청 재밌네요 ㅋㅋ

지금은 사람이 적어서 열명도 간신히 넘지만 공 때리고 던지고 주고 받고 하다보니...

그 당시 재밌긴 했는데 다음 날이 되면 어깨가... 아윽 ㅠㅜ ㅋㅋㅋ 엄청 뻐근해요

벌써 오늘이 화요일인데 일하면서 계속 야구 생각만 했네요

지금도 야구 동영상 보다가 왔습니다 (야동 아님; 오해마시길ㅋ)

그동안 밖에 나가더라도 일만 하고 오거나 누구를 만나도 밥 또는 술 이랬었는데

몸을 움직이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은 느낌~!!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야구공이랑 좀 더 자주 봐야겠습니다 ㅎㅎ

[[탈퇴계정]]

취미생활 하고 싶다 ㅠㅠ

[소요권법]

마음만 먹으시면 언제든지 ㅎㅎ 산책이나 낚시도 참 좋은 것 같더군요 ㅎㅎ 낚시는 자꾸 가다보면 대를 사야되서 돈이 좀 나가긴 하지만... ㅎ

[ANU]

취미생활 하고 싶다 ㅠㅠ (2)
유튜브 가면 좋은 야구 동영상이 많지 않나요.(야동 아님; 오해하시길. 헑!)

신발장 어딘가에 쳐박아놓은 줄넘기로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몸이 약해지니 온갖 감기가 저한테만 오는 것 같네요 ㅠㅠ

[소요권법]

저두 겨울만 되면 감기 걸려요 ㅜㅜ 이번 기회에 운동 좀 취미 붙여봐야겟습니다...

[소요권법]

유투브로 다른 분들 하시는거 보고 있어요 ㅎㅎ
네이버 카페에도 도움이 될만한 동영상들이 많더군요
동호회 분들이 거의 다 직장인들이신데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야구라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멤버만 좀 더 보강된다면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ㅋㅋㅋ

[허재창]

전 펑고받다가 발목에 맞은 후로 야구를 못하게됐다는 슬픈ㅜ

[소요권법]

저런... 공이 딱딱하니까 주의해야겠군요... 그래도 살살하시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허재창]

음...제 경험상이지만...
야구만큼 위험한 스포츠도 없죠. 그래서 꼭 야구장엔 늘 조심하고 글러브를 꼭 가지고 와야하죠.
외야나 그냥 치는건가능하지만 가끔 타석에서도 좀 무서운 직구가 오면 흠칫흠칫하고 몸이 굳어버리더라구요 ㅜㅜㅜ
머리는 아닌데 몸이 반응한다고해야할까요.
그래서 예전에 안그랬는데 야구장가도 파울타구오면 도망갑니다 ㅜㅜ

[김백구]

후. ..저는 키가 작아서 언더 핸드로 던졌는데 변화 각 좋고 무브먼트 좋았는데 허리 무릎 팔 그냥 다 아프더군요

[소요권법]

ㅇㅇ맞아요. 저도 어깨 뿐 아니라 옆구리... 정말... 파스 안줕이곤 못 배길 정도로 아팟어요 ㅜㅜ
하반신도 많이 쑤시고... 근데 담 날 사우나 갓다가 와서 푹 자고 나니까 많이 조아지더군요 ㅎㅎ
친구 말로는 마사지 받는 게 짱이라고 하는데 하루하고 마사지까지야... 하고 그냥 왓습니다 ㅋㅋㅋ

[구삼(久渗)]

귀찮으시더라도 꼭 시간들여 스트레칭 후에 본격적으로 야구를 즐기세요 ㅠㅠ 생각보다 역동작이 자주 걸리는 운동이라 잘못하면 몸이 웁니다.
꼭 오랜 시간, 정성들여 스트레칭 하시길!

[주판알]

미트 잘보고있어요~ㅎㅎ

[구삼(久渗)]

엇. 정말 감사합니다!

[소요권법]

조언 감사합니다~ 안그래두 스트레칭을 많이 하구 연습을 하는 편인데, 그래도 몸이 뻐근하네요.
평소 운동을 별로 안해서 그런가 봐요 ㅜㅜ

[사정화]

운동을 해서, 다치는 케이스가 정말 많거든요~
평소 몸이 유연하지 않다면, 스트레칭 꾸준히 하셔야 되요.
갑작스러운 운동은 오히려 몸에 부상을 가져오거든요.
제가 몸이 굳은 편인데 갑자기 무리한 동작 하다가, 허리가 나가서... -_-;;

공 던지는거 생각하니까, 정우람 투구 폼이 생각나네요.
부드럽게 잘 던진다고 했었는데~ ㅎㅎㅎ

[사정화]

그리고 공 던질때 허리가 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어깨 팔 스윙이 따라오게 던지면, 폼도 자연스럽고 어깨도 덜아프더라구요~
가끔, 캐치볼만 하던 사람의 의견입니다. ^^;;

[소요권법]

아직 부드럽게 던지는 게 힘드네요 ㅜㅜ
운동을 안 하던 몸이라 바로 되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만...ㅋㅋ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흑색숫소]

음..다음웹툰에 장이 작가님꺼 사회인야구교본 같은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0-; 그거 연재할 당시에 호평받은걸로 기억합니다 ㅎ

[소요권법]

예전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