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오는 동자승 보기가 참 많이 불편합니다.

처의 삼촌뻘 되시는 친척분이 결혼중에 알게 된 여자분이랑 재혼하기 위해 전처랑 이혼하고 재혼을 하셨는데 재혼하면서 그 친척분 밑으로 큰애가 남자애 작은애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남자애는 키우고 여자애는 절의 동자승으로 보내더군요.. 

TV에 나오는 동자승을 보면 남자 동자승들만 주로 보여주지만 이 동자승들중에 이혼하면서 버려진 애들은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하면 보기가 많이 불편해지네요.

(버릴 거면 보육시설에 보낼것이지 절에 보내면 안 버리는 게 되나......)

[김정안]

...부모인지 짐승인지 모르겠군요.

[유상]

헐... 그 사연은 너무하네요 진짜. 형제 두명중 한명만 보내다니...

[졸린고먐미]

딸이 무슨 죄일까요....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슈크림빵이]

어설픈 보육시설보다는 절이 나으니 보내는거겠죠. 환속도 가능하구요.
성당의 고아원에 보내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겁니다.

[지나가는2]

짐승이군요.

[7ㅏ]

짐승도 지 새끼는 챙기더군요.
뭐.. 안챙기는 것들도 간혹 있긴 하지만...
결국 인간이나 짐승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허허

[담적산]

그 여자분이 두 아이를 다 받아주지 않는데도 재혼을 한다고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어리석은 것이 남자라더니 그말이 딱 들어맞는 군요.

[꿈꾸는백수]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에 동자승은 없습니다. 설사 동자승처럼 옷을 입혔을지라도 만 20세 이전에는 승적에 올릴 수 없습니다., 위의 경우는 절어서 운영하는 고아원에 아이를 맡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