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생 재밌던데..

 넷상에선 별 반응이 없네요..

 

 혹시 재밌게 보신 분 있나요?

 

 반응좀 공유합시다.ㅋㅋ

[서은결]

웹툰 미생 말씀이신가요??
그거 재미있죠!

[朴어진]

요즘 케이블에서 하더군요..ㅎㅎ 이제 2화인가 3화까지 했는데 재밌더라구요.ㅎㅎ 안영이로 나온 강소라도 좋고 이성민도 골든타임때부터 좋아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 주인공은 왠지 저를 보는 것 같아 처량하더라구요..ㅠㅠ

[이가후]

아마 드라마 미생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웹툰은 당연히 정말 재밌게 봤고요... 드라마 미생도 재밌다는데, 저도 보고 싶네요.

[朴어진]

재밌더라구요.ㅎㅎ언제 시간날때 한번 보세요 ㅎㅎ 케이블 티비에서 자주 해주더라구여ㅎㅎ

[옥천사]

전 웹툰 미생은 솔직히 안 보았었습니다. 첫 연재 시기에 몇 편 보다가 하차해버린 걸,
지금 와서 후회하고 있다죠 흑흑흑...
저번주 방송 시작한 드라마 미생 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이 회사원들이라 그런가 공감이 되더군요.

[朴어진]

그쵸..ㅎㅎ재밌더라구요.ㅋㅋ 막 감정이입해서 내가 저 상황이면 어떡할까 싶기도 하고..ㅠㅠ

[7ㅏ]

그림체가 안티지만, 미생 명작이죠...
바둑과 무역회사를 절묘하게 쉐이킹~~~
안영이였던가 안녕이였던가...
그나마 여주필 나는 애도 이름이 유니크한 것이....

장르소설도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朴어진]

그래도 전 윤태호 작가님 그림체 좋던데요 뭘 ㅎㅎ 치밀한 복선이 좋았죠.ㅎㅎ

[바람의공간]

난 사회부적응자인가 ;;;
미생을 1권부터 7권까지 보고 느낀건
창녀가 회사원 보다 더 인간성을 보존하고 있는게 아닐까???
단순하게 이것 저것을 쳐내고 보면
자기의 육체의기술을 주고 돈을 받는 창녀와 지식과 육체노동 그리고 감정까지 팔고서야 얻는 회사원

IMF전 까지의 요구는 정해진 시간에 갖은 기술로 일을 하면 기본 밥은 먹었는데...
거기서 감정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보상을주어야만 했는데
이제는 기본 밥을 먹기위해 감정까지 요구 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사회 풍토와압박들 ;;;

[7ㅏ]

사회구조의 부조리가 한계에 와있다는 반증이겠죠..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정말... 에휴...
전쟁나기 전에 죽어야 할텐데..ㅠㅠ

[朴어진]

좀 그렇긴 하죠..하긴 저보고 그렇게 하라 그러면 죽어도 못할꺼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