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이 무서워서, 악성비평이 무서워서 공개를 안하고 실행을 못한다라...

여기 문피아는 쓰래기들이 모인 사이트는 아닌걸로 압니다.  그래도 악성댓글이 달릴 수도 있지요.  혹은 의도적으로 비하하는 비평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당연하죠.

그런데 말이죠.  여기는 쓰레기들만 모인 곳이 아니란 말이죠.  비평이나 댓글이 활성화되면 악성인 글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올거란 거지요.  당연하지 않나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나 작품에 얼토당토않은 댓글이나 비평이 붙으면 당연히 반론을 하게 됩니다.  

이러면서 조정이되고 정화가 되는겁니다.   이런과정이 살아 있으면 건강하다고 표현하지요.  만약 이런 자신감이 없으면 빅브라더란 존재가 등장하죠.  막거나 삭제하거나등등이 시작되는겁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남?  날이선 비판이 살아 있을때 발전이 있습니다.  비판이나 비평을 싫어하면 결국 우물속 개고락지밖에 못됩니다.  자기들끼리 우쭈쭈하다가  밖에 나와보면 ㅈ 도 아닌 존재라는걸 알게되는거죠.  

악평도 있는겁니다.  그러나 건전한 비평이 훨씬 더 많은겁니다.  왜냐?  기본적으로 여기에 오는 독자들은 쟝르소설을 사랑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날카로운 비평이나 비판이 아플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이게 작가에게 득이 되는겁니다.  

준비되지않은 미숙한 작가가 유료연재에 쉽게 못 뛰어들게 하는 작용을 하죠.  이게 결국 쟝르 질을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되는겁니다.  부흥을 일으킬수가 있는거죠.  

지금은 인터넷시대입니다.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욕하는 시대인데  여기 작가를 평가하지못한다니 구시대적이지 않습니까?  

물론 유료작품에 한정되는 이야깁니다.  무료작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斷劍殘人]

무료든 유료든 일단 공개 게시판에 연재를 하는 한은 비평의 대상이 되죠. 오히려 무료일때 더욱 신랄한 비평이 있어야 외려 님이 말한 질낮은 작품들의 유료진입의 허들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앵속각]

예 의견을 존중합니다.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 밑에 들어 오는 신입은 일정기간은 실수를 하더라도 계속 격려위주로 가르칩니다. 그 일정기간이 지나고서도 계속 미스를 하면 그때부턴 가차없습니다. 안되겠다고 싶으면 잘라버리죠.

[7ㅏ]

음.. 그런 생각도 가능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