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미 책까지 부셔라로 나온 마당에...
아직도 드는 의문..
부수어라! 를 줄여서 부숴라! 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부셔라! 가 맞다고 하더군요.
...
근데 사람들은 부수어라!가 줄었으니 부숴라! 아니겠냐고 합니다.
ㄴㅇㅂ지식즐에서도 보면 부시다와 부수다의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그 중 어떤 것을 보니
부수다라는 말보다 븟어디다 라는(부서지다)어원이 먼저 나왔다고, 그래서 부수어지다-부숴지다가 아니라 부서지다라고 쓴다는 어떤 글을 발견했습니다.
즉 과거형으로 쓸 때는 부숴지다가 아니라 부서지다로 써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거기서 부수다의 명령형이 부셔라로 변하는 것은 ‘예전부터 그렇게 써왔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국어학자님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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