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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집까지 가지고 들어왔다고 기억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네요.
덕분에 그나마 남아있던 개미 눈꼽만큼의 의욕까지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그냥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습니다. 닉값하나......
안그래도 빡센 일 참 많은데,
시험은 어렵고 진도는 안나가는데,
하필이면 고정수입도 없는 뒹굴보노가 모처럼 현금도 챙겨넣어뒀던 지갑을...onz
카드를 안쓰는게 그나마의 위안...이 되기엔 나머지 데미지가 너무 크네요.
저번에도 지갑 한번 잃어버렸었는데 그때도 엄청 귀찮았었어요.
민증 다시 받고, 학생증 재발급 받아야되는데 빨리 안나온다고 해서 업무처리 하는 곳에 일부러 사정사정해서 당일에 받아내고, 이래저래 고생했었거든요.
그걸 다시 해야하나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화석 학번가지고 학생증 새로 달라고 하자니 뻘줌하기도 하고.
토요일이고......onz
인생 난이도 조절 설정은 어디가면 할 수 있는 걸까요... ;ㅅ;
ps. 저번엔 지갑을 주머니에 넣고다녀서 잃어버리고, 그래서 이번엔 항상 손에 쥐고 다녔는데 잃어버리고, 그러면 대체 지갑을 어디에 가지고 다니는게 맞는 걸까요? 아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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