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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갈 수록 지치고 힘드네요.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
14.10.11 01:37
조회
853



물론 저보다 더 힘든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약하고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노력할 수록 더 안되는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이만큼 노력했다, 한 번 더 믿어달라고...

했던게 너무 많아서

더 어떻게 도움을 청하고 싶지도 않고.


사람들 역시...내가 믿어주면 똑같이 믿어주는 게 아니라,

그냥 이용하고 배신하고 거짓말하고...;;


다들 힘든 데도 그냥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잘 다져지지가 않네요.


남들은 척척 취업하고 시험도 합격하고 기타 등등 다하는것 같은데..;;

뭐 그런 거죠.


죽는 건 싫은데, 사는게 더 힘을 때도 있는 법이죠.



즐거운 주말되세요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4.10.11 01:44
    No. 1

    힘내세요. 이 말밖에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어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4.10.11 05:59
    No. 2

    힘내세요... 세상에 물론 나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 많습니다. 내가 하는 힘든것이란 항상 배부른 소리로만 느껴질 정도로 하찮게여겨질정도로 힘들게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느끼기에 힘든것이 남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힘든것임을 알고있습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나아지겠지,나는 저들보다 나으니까 라는 것이 가끔은 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때뿐, 혹은 그것도 통하는 상태가 있지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고통은 극히 주관적이라 때로는 도피도하고 때로는 정면으로 부디치기도 하지만 결국 아픔이 남습니다...

    세상은 고통습럽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속에서 가끔은 벗어나거나 행복했던 순간들이 찾아오거나 합니다.
    우리가 부러워하는 재벌, 재벌 2세 들도 가끔은 자살합니다.

    모두가 힘들고 힘든것을 토로하는것은 자연스럽습니다.
    응어리를 다 풀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덜어내시고.. 앞으로 찾아올 무통의 순간.. 혹은 보람의 순간을 위해 희망을 가지고 버텨나갑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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