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할 겸,
그저께 주문해서 어제 택배로 온 모래주머니를 타고
오는 길에 버스 3정거장 정도 전에 내려서 크게 한 바퀴 돌아왔습니다.
집 바로 앞에, 놀이터...
놀이터 안에 경로당이 있어서 놀이터에 놀이기구보다 운동기구가 더 많습니다.
뭐 기구 이름은 모르겠고... 다리는 걷는 것처럼 허공에 허우적대면서 두 팔로는 세로로 노젓는 거 같은 기구 있잖아요?
그거를 심심해서 막! 열나게! 폭주기관차처럼! 타는데.
......
놀이터가 조금 어두웠는데...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니.......
어둠 속에서 약 7-8명 정도 되는 고등학생들이 저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음 ㅡ,ㅡ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