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처음오는데 결제하기 고민되네요..

좋아 거기서 소설봤었는데 한달~세달 해서 만원~삼만원 정도 정액제로

이소설 저소설 다 합쳐서 하루에 70편정도씩 원없이 보다가

우연히 네이버에서 둠스데이 보게되어서 원래 문피아에서 연재되길래 오게되었는데

정액제도 아니고 권당 대여 일이천원도 아니고 

편당 백원씩이라 하루에 만원 이상씩 쓸것같네요..

전에 망한 동네 책방에서 대여할때 권당 7~8백원이였는데 

편당 백원씩 한권정도 보려면 대여수준이 아닌 가격이라 고민되네요..;

여기도 한번에 많이 충전할수록 뭐 깍아주던지 마일리지 쌓이던지 하나요?

[적안왕]

현재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트래픽가이]

그래서 전 조아라만.. 주말에 하루짜리 결제해면 끝..
문제는 그동안 조아라에서만 노블연재하던 분들중에
문피아로 이주하는 분들이 제법되서 조아라 작품들
질이 상당히 떨어졌다는거나
혹은 재밋게 보던 작품들 대부분이 연중..

몇만원 투자하면서 보느냐 그걸 아끼느냐의 개인차이인듯 합니다.

[망고망구]

요즘 느끼는건데, 편당 백원이 최저요금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당 백원으로 볼만한 가치 있는 소설이 얼마 되지 않기때문에요.

인기가 없다면 2편당 100원이나 3편당 100원정도로 가격을 낮추는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빠르게 유료 선행연재로 변경하던지요.

[트래픽가이]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베스트 10위안에 드는 작품들은
편당 200원으로 책정하겠습니다. 이러면 겁날듯?

[망고망구]

최하가격 편당 100원꼴이 비싸다는것과 상위권 가격 올리는것과는 좀 차이가 있는 문제지만

재미만 보장된다면 뭔상관이겠어요.

가격이 오르는 만큼 독자들의 기대치도 오르는거고, 거기에 충족되지 못하면 내리는거고

자율가격제도 괜찮을거같네요

[마천회]

가치있는 소설이 많지않다는점은 동의하지만 3편에 백원 이런식으로 하면 도대체 작가는 뭐 먹고 살아요.^^;; 최저가격책정은 문제없다고 봅니다.

[풍이풍]

100원이 비싼가요? 군것질 한번 안하면 될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볼만한 작품이 수십개 되는것도 아니고, 매일 연참하는것도 아닌데..

[유상]

네이버에서도 연재하는 작품이면 네이버가 더 좋으실 거예요. 물론 라이트유저는 마일리지 몇백원 차이밖에 안나서 상관 없지만, 한달에 결제 5만원 이상 하시는 헤비유저시라면 몇퍼센트 쌓아주는 마일리지도 쏠쏠하거든요. 그리고 할인 쿠폰도 자주 보내주기 때문에 네이버가 더 나을거예요.

(편당 백원에 한권분량 모아보니까 대략 3000원 가량 나오더라고요.)

[[탈퇴계정]]

오늘 마트 갔다 오니까 과자 한 봉지가 2천 원이던데........

[주판알]

그래서 조금 이상하게 전개된다 싶으면 금방 하차하게 되더라구요

[살라군]

너무 가격을 내려버리면 작가님들이 힘들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마찬가지의 이치겠죠 먹을만한 과자가 없다는건 동의하지만 과자 값이 안오르면 과자회사는 뭐 먹고사나요. 어짜피 비싸거나 재미가 없다면 고객은 안보면 그만입니다. 반면에 이정도 가격이면 적당하고 이정도 재미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있을수 있죠.이건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치 텍스트문학은 다른 상품들과 다른 별개의존재인것처럼 판매자에 대해 고객이 생각해줘야 한다는 논리자체가 이상하내요.

비슷한 맥락의 취미생활인 스팀구매(구매자체가 취미인분들이 꽤 있죠)만 생각해도 이 가격에 못팔면 이 게임회사는 망할거야 라고 구매자가 생각해주지는 않습니다만

[살라군]

심지어 별 쓰잘대기 없는 소소한 이득과 먼저 해보고싶다는 심리에 많게는 몇만원 싸게는 만원정도의 가격을 더 주고 구매하는 사람들 허다합니다. 그것도 참기만 하면 세일해서 절반가격 이하로 살수 있는 품목들도 허다하죠. 애초에 장르가 달라 비교하는것 자체가 맞지 않습니다만 장르문학이 취미인게 특별한 부분도 아닌데 가격 얘기 나올때마다 개선점이나 차별성에 대해 이야기가 되기도 전에 작가분들이 힘들다던가 다른건 얼마라던가 라는 말부터 나오는게 이해하기 쉽지 않내요. 어짜피 돈주고 사고파는건 똑같은데 말이죠.

구매자의 구매욕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한것 같내요.

[오유성]

국민들이 기업을 생각해서, 기업 살려주기 위해 가격을 비싸게 책정해야한다.
독자들이 작가를 생각해서, 작가 살려주기 위해 가격을 비싸게 책정해야한다.
저한테는 같은 맥락으로 느껴져서 결제하기 꺼려집니다.

100원이 비싼가 어떤가 하는 문제도 상대적인 감각이라고 봅니다. 조아라 정액제로 실컷 소설 보다 오신 분들은 충분히 비싸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군것질도 못할 금액이지만 다른 곳에선 더 싸게 즐길 수도 있거든요.

[심신안정]

편당 결제의 맹점이겠죠. 사실 한 권 2500은 안아깝지만 23개의 100원 결제는 진짜 아깝거든요. 심리적인 문제인 것 같네요.

[斷劍殘人]

정치는 투표로 상품은 구매로 내 의견을 제시하면됩니다.

비싸면 안사면됩니다. 문제는 가격이 자율경쟁체제라야합니다.

작가별로 차이가 날 수 있어야 하고 한 작가의 작품중에서도 작품별로 차이가 나이가 날 수있어야 하며 한작품에서도 조회수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 할 수 있어야합니다.

독자의 반응에 따라 올릴수도 내릴수도 있고 그런 가격 변동에 따라 독자들도 구매 할 수도 않할수도 있어야하죠.

일괄고정가격이 좋을지 변동가격이 좋을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작가와 독자의 선택의 폭이 커진다는 점에서는 좋다고봅니다. 물론 문피아의 결제시스템이 매편 변할수도 있는 가격에 대응 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긴 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