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시의원 재력가 피살사건 있지 않습니까.
저도 정확한건 아니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 들은 거긴 한데.
그 재력가가 대체 뭘로 그렇게 돈을 모았나 조사를 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드러난 전말이...
어떤 재일교포가 옛날에 일본에 살고 있었는데
돈이 많았나 봅니다. 그런데 언젠가 일본에서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돈으로 한국에 땅을 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땅을 관리하기 위한
사람을 고용했는데 그게 그 재력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재력가가 그 땅들을 자기 앞으로 돌리고
자식들에게 증여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걸 알아챈 재일교포가 고소를 했다네요.
사문서 위조 등으로 1심에서는 유죄가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 솔직히 돈만 많으면, 그리고 옛날에는 더 심했겠지요.
기사 보니까 전직 법무장관까지 연관이 되었다고....
어디에 어떻게 돈을 썼는지 2심에서 뒤집어졌다고 하네요.
그 덕분에 수천억대 재력가가 되었던 거라고 합니다.
인생 전체가 소송이고 죽기 전까지도 소송 중이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재력가가 참 돈도 많은데 억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 이런게 세상의 인과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돈 관리는 절대 남에게 맡기면 안 됩니다.
모 출판사 망한것도 누가 돈들고 튀어서 그렇다는 말을 들은 거 같고.
옛날에 잘 나가던 게임잡지 게임라인도 누가 돈 횡령해서 하루 아침에
망한거라고 들었거든요.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참으로 맞는 말 같습니다.
절대 자기 돈 남에게 관리시키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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