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작문방송 후기.

저번 일요일 소설 작문방송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별풍 디게 싫어해서 다음팟으로 무료로 열었는데 그게 딱 첫 개인방송이어서 도구활용을 하는법도 모르고 한글파일만 주구장창 보는 잠 오는 방송이 됐고 아무도 안보러 올줄 알았는데 귀찮은거 뚫고 보러오신 기적에 6분이 꾸준히 봐주셨습니다. 

한 2시간 3시간 했나 얼마나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그날 방송하면서 1만자 방송 끄고서 2만자정도 더써서 딱 3만자 채웠습니다. 

뭐 쓰다가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긴 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습니다. 그때 보신분이 문피아에서 오신분도 있고 문피아를 제외한 특이한 방송이다 해서 오신분도 있었는데 여튼 제가 딱 19금 부분이 나올때 까지 연재를해서 좀 부득이하게 방송을 껐습니다. 

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땐 좀더 나은모습으로 할 계획입니다.

[시우(始友)]

오오~~ 참신한 방송이네요ㅎㅎ 시청자분들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지루해하진 않는지ㅋ

[산호초]

허억 3만자요? 어떻게 그렇게 많이 쓸 수가 있죠? 대단하시네요 ㄷㄷ;;;

[박춘옥]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글을 집필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말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