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개실망함ㅠ

나름 하정우랑 강동원 나온다고해서 기대한 영환데

조선시대적 배경에 어울리지않은 말투와 나레이션의 

쓸데없이 긴 설명때문에 지루했습니다ㅡㅡㅋ

뭐, 긴머리 휘날리며 준수한 외모에 화려한 칼솜씨를 지닌

강동원만 본다면 후하게 점수를 주고 싶지만

나머지는 그닥이었네요ㅋ

화적떼 잡을려고 모든 관군이 동원되는 사실도 웃기고ㅋ

암튼 흔히 무협소설에서 볼수있는

복수물 비스무리한 내용인데 액션씬 빼면 시체입니다ㅋ

하정우가 좀 망가져 나와서 실망한 것도 있겠네요ㅋ

[엔띠]

요즘 영화들이 99% 액션씬 빼면 사망, 3D 그래픽 빼면 사망이라...
살아있는 영화가 없는 듯 ;ㅅ;

[돌아옴]

반응이 극과 극이더군요.

[용세곤]

명량 기대해 봅니다

[돌아옴]

전문가평은 별로 안 좋더군요 ㅎ

[개문담진]

화적떼의 규모에 따라 관군이 총동원 되는 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닐 수도 있지 싶습니다. 전근대 국가의 행정력 수준이야 뭐...

[박춘옥]

저도 별로더군요...;;

[초아재]

왠만한 민란도 사또는 안 죽입니다. 임금이 임명한 관원 죽이면 그건 반역죄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영화의 군도패거리들은 전임 나주 사또를 참수했으니... 관군이 때거지로 와도 할 말이 없죠.

[파천러브]

무난...했던것 같네요

[넋서리]

관군이야 털리는 일이 워낙...
장면에 너무 집착해서 텔링스킬이 부족했다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어쨌든 강동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기분나쁘게 다리가 너무 길어!ㅜ.ㅜ) 전 볼 이유가 별로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