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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
14.06.23 18:41
조회
1,285

뭔가 전체적인 설정은 다른 거 같지만

제가 잠깐 써왔고, 다시 쓸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소설 하나가

이미 연재 중인 다른 소설과 앞부분이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거 그대로 써서 연재하면 표절 소리 듣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더 비슷해지면 안 되니 1편만 보고 바로 더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뭔가 다른 글을 써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ㅅ-..

쓰기 시작한 건 그 글이 연재되는 날보다 전이긴 했지만... 후 ‘ㅅ’...



Comment ' 3

  • 작성자
    Lv.25 다이버스
    작성일
    14.06.23 20:29
    No. 1

    그렇게 비슷하기는 쉽지 않은데... 더 읽어보시지 그러셨어요. 한 편 가지고는 판단하기 애매한데... 근데, 따지고 보면 사람의 생각이 거기서 거기라 수많은 사람들이 뭘 쓸가 생각하면 비슷한게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14.06.23 22:14
    No. 2

    장르소설 특성상 아이디어나 클리세가 비슷한 경우는 많습니다. 이걸 가지고 표절여부를 가늠하기는 솔직히 굉장히 어렵기도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표절이란 법적인 표벌 부분이지요.

    예를 들어 무협 고수가 판타지 세계로 차원 이동을 했는데, 드래곤을 만나서 드래곤을 죽이고 그 보물을 차지했다~ 하는 도입부는 거의 정형화된 클리세 중 하나죠.

    하지만 문장이 똑같다거나, 혹은 무협고수가 신을 만나 저주를 받으며 차원이동을 해서 드래곤을 만났는데, 그 드래곤이 사실은 환생을 한 다른 무협고수였더라~ 뭐 이런식으로 클리세를 뛰어넘는 설정마저 흡사해지면 문제가 생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4.06.24 00:04
    No. 3

    으음... 그런 건 아니니 그냥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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