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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군대라.....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
14.06.24 10:24
조회
1,133

현재의 군대라면 어떤사고가 발생해도 놀랍지 않네요.


국가에 의해 일방적인 강압과 착취에 가까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오는데 무슨 충성과 자기희생을 바랄까요???


전 개인적으로 딴나라 시민권이랑 영주권 취득할수 있으면 취득하라고 적극 권장합니다. 인생중에 제일 아깝고 후회되는일은 군대였습니다. 그때도 신검에서 현역이 아니었는데 현역가고 싶다고 하니 그자리에서 현역 주더군요.


순진했죠....군대서 배워 온것은 갈굼스킬..... 눈치스킬....


쌀국 군대라면 함 가볼만 하죠.


Comment ' 10

  • 작성자
    Lv.8 [이후]
    작성일
    14.06.24 10:37
    No. 1

    헐...

    현역가고 싶다고 한다고 그 자리에서 현역 주다니...

    병역자원이 부족하긴 진짜 부족한가 봅니다.

    제가 신검 받을 때만하더라도 3, 4급 받으면 얄짤없이 다 방위...

    현역가고 싶다고 떼를 써도...

    장군 빽을 써도...

    현역 입대 불가능했는데 말입니다...

    세상 참 많이 변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06.24 10:39
    No. 2

    친구들이 전부 일급 현역이라 군의관에게 저도 현역가면 안되요? 라고 하니 그자리에서 고민없이 현역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아키세츠라
    작성일
    14.06.24 10:40
    No. 3

    복무기간이 많이 줄어든것도 원인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옴니버
    작성일
    14.06.24 10:41
    No. 4

    공관병이라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24 10:43
    No. 5

    군인 대우가 너무 낮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네크로드
    작성일
    14.06.24 13:02
    No. 6

    병사의 주적이 장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군대의 주적이 간부들입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31007153106975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복지예산 집행액 1597억600만원 중 간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력단련장(골프장)과 휴양시설, 콘도회원권 확보에 1528억9700만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체 군 복지예산의 95.7%에 해당하는 수치다.
    병사들은 착취당하고, 국민들의 혈세는 낭비당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06.24 19:18
    No. 7

    이래도 유지되는것 보면 신기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넋서리
    작성일
    14.06.24 16:06
    No. 8

    요즘 군대에서 사고가 많은 건 군대의 불합리함 때문이 아니고 '조또빠져서'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훨씬열악하고 불합리한 건 그대로이던 시절엔 군대서 '자살'같은 건 '카더라'정도로 밖에 없었습니다.
    정신상태는 나날이 나약해지고 군대는 점점 편해지지. 남는시간에 '이상한'혹은 '이상해보이는'녀석들 괘롭히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15년 전쯤에 저는 입대했지요. 제가 복무한건 육군이 아닌 모 양아치집단이었습니다. 훈련같은 건 거의 없고 명성(?)덕택에 분위기는 전국에서 가장 살벌했지요 시간남고 몸은 편한데 이상하게 분위기는 살벌해서 쫄따구들이 고분고분하니 '고참=슈퍼양아치'가 되어버리더군요.
    제 친구들은 저보다 1-2년 빨리 입대핶고, 모두 육군복무했었는데 거긴 그나마 몸은 힘들어도 나름 기강이 있어서 양아치질이 심하진 않다고들 하더군요. 나름 전우애도 있고요. 그래서 결론은 몸이 편하니 양아치가 많아지고 양아치질도 업그레이드 됬는데, 애들 정신상태는 점점 나약해 지니 '사고의 증가를 부른다'는 겁니다.
    전쟁통에 자잘자가 많을까요? 아프리카에서 내전때문에 눈앞에서 형재들 죽어가고 먹을건 없어서 쓰레기 뒤적거리며 사는데 거긴 자살이 많을까요? 한명도 없다고는 못해도 자살률은 현저희 낮을겁니다.
    위기가 있어야 생존본능이 자극될 텐데 그런게 없는 세상입니다. 거기에 '과다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점점 심해지지요. 밖에서도 '나약한대다 반쯤 돌아버린 인간들'이 군대에 와서 양아치들의 횡포에 못이겨 '대형사고'를 친다고 해석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06.24 19:14
    No. 9

    보통 부대가 힘들면 내무생활이 편하고 부대가 편하면 내부생활이 복잡해 지죠. 이게 거의 정설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4.06.25 01:35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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