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끝낸 후의 계측.

오늘이면 보충제를 다 먹게 됩니다.

군 제대 이후 쭉 운동해오며 보충제 간간히 먹었지만

거의 간격 없이 2통을 연속으로 섭취하기는 처음일 듯.

제 운동량 말하니 극한 다이어트도 아니고 살 찌려는 놈이 운동량이 왜 그러냐고 해서 팍 줄인 것도 꽤 되었는데...

운동(약 2-3달 전, 보충제 먹기 전)에 58kg으로 시작해서.

5월초 정도에 56kg까지 내려갔다가

체중계가 고장나지 않았다는 전제조건 하에 현재 59kg.

역대 최고 몸무게 갱신입니다.

그래도 정상체중에 닿으려면 멀었네요.

BMI였던가... 체중/(키(m)의 제곱) 수치가 25 정도가 표준 체중일 텐데...

현재 20이군요.......

살 찌기 너무 어렵네요.

[디다트]

게이너 계열 보충제를 드시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그저 보통 프로틴 용 보충제라면 탄수화물 추가섭취하시는 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엔띠]

지금까지 보충제를 먹으며 최근 1번을 제외하고 모두 게이너였습니다.
게이너나 프로틴이나 딱히 눈에 띠는 효과는 없더군요.

[플라나니아]

게이너는 설탕 한포대를 그냥 물에 섞어 마시는거와 진배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미숫게이너를 추천드려요. 질 좋은 탄수화물이라 몸에도 좋고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환산]

제 배에 있는 것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필로스]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ㅎㅎ 저도 매년 최고 몸무게를 갱신하고 있는데~ 그냥 나이 들면 저절로 살이 찌는 것 같아요. 군대 갈 때 52 제대 후 55 그리고 거의 매년 1킬로씩 찌고 있는데, 요즘 67까지 간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흑색숫소]

나이 서른 넘으니까 물만 마셔도 배가나오네요.

[넋서리]

나이 먹으면 대사량이 떨어져서 생활패턴이 같아도 살이찌기가 쉬워집니다. 게다가 점점 덜 움직이게되니.;; 저도 젊을땐 58-62를 유지했는데(운동도 꾸준히 했지만..이상하게 운동할때가 몸무게가 62라는..) 지금은 70이하로 내려갈 생각을 안 해서 먹는 걸 줄이는 걸 병행해야 가끔씩 68정도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