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발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
14.04.16 23:14
조회
3,48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783236


[진도 여객선 침몰]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 진도 여객선 실종자 학보무 대책위는 16일 밤 10시 53분께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카톡이 왔다"며 "즉시 수색을 해달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현장 민간 잠수부는 지금 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며 "지금 당장 수색을 재개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 있던 실종자 학부모들은 다시 한번 실낱같은 희망의 끝을 이어가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 학부모는 "자비를 들여 배를 타고 사고 현장에 다녀왔다"며 "잠수부들은 들어갈 수 있다는데 해경이 잠수를 막고 있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도가 진짜라면 배안에 버티고 있는 학생이 구조될 때까지 견뎌주길 바랍니다. ㅠㅠ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길 빕니다.

구조대원 분들 힘내주세요. ㅠㅠ




+추가

...조작이라는 얘기가 있네요. OTL....

글 쓰려고 집중을 하면 자꾸 이 침몰 사건이 떠오릅니다. 쓰는 글조차 인어와 바다에 빠진 남주의 에피소드다 보니까, 손이 자꾸 떨립니다.


+추가2

file197616_1679.jpg


Comment ' 8

  • 작성자
    Lv.19 명인k
    작성일
    14.04.16 23:23
    No. 1

    이미 다 죽었답니다... 해양수색댄가? 그쪽 가족이 어디 글 올렸다는데.. 시체가 너무 많다고 올렸데요.. 답답하고 눈물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4.04.16 23:27
    No. 2

    카톡이 늦게 송신된 거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저 시각에 살아있다는 증거였으면 합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6 23:24
    No. 3

    이 와중에 이런놈들이 존재 명불허전인듯
    http://m.dailyjn.com/articleView.html?idxno=18683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4.04.16 23:26
    No. 4

    관심종자가 뭐라고 하건 악플러가 뭐라고 지껄이건 그건 관심 없습니다. 신경 안 쓰입니다.
    벌써 12시간 넘었는데... 정말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부기우
    작성일
    14.04.16 23:29
    No. 5

    문자를 보니 더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휴식시간
    작성일
    14.04.16 23:57
    No. 6

    안타깝지만 생존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기가 남아있을지도 의문이고 저체온증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레하
    작성일
    14.04.17 00:04
    No. 7

    제발..... 제발 살아만있어다오... 아직 죽기에는 너무 어린나이인데.ㅠㅠ
    제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류형주
    작성일
    14.04.17 00:43
    No. 8

    아이고 어린친구들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562 여객선 침몰사건 +1 Personacon 백수77 14.04.17 1,890
214561 이번 사건도 너무너무 문제인데.. +3 Lv.32 뒹굴보노 14.04.17 1,766
214560 대한민국에서 살여면 위험에 대하여 알았어 판단해야됩니다 +2 Lv.99 엔트러피 14.04.17 1,879
214559 자주 틀리는 맞춤법 가르쳐주는 영상 +3 Personacon 엔띠 14.04.17 2,451
214558 이번 사건은 인재입니다. +2 Lv.18 터베 14.04.17 1,965
214557 선장및 선원들은 콩밥먹여야해요 +17 Personacon 마존이 14.04.17 3,092
214556 한문협에 대한 흐릿한 기억. +5 Lv.87 담적산 14.04.17 2,533
214555 2시 20분 전화통화 영상 +1 Lv.78 ArroTic 14.04.17 3,049
214554 북큐브 탈퇴가 안되네요. +2 Lv.49 미르네 14.04.17 3,078
214553 이게 사실이라면 선장은 미친겁니다. +11 Lv.74 사무치다 14.04.17 3,648
214552 사나운 새벽을 버렸습니다. +2 Lv.78 이장원 14.04.17 3,056
214551 씨랜드 참사가 생각납니다. +1 Lv.15 난너부리 14.04.17 2,624
214550 표절은 문학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법행위 아닌가요? +5 Lv.18 건곤무쌍 14.04.17 2,494
214549 저희학교 액운이꼈나봅니다 +3 Lv.50 La...pNI.. 14.04.17 3,183
» 제발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8 Personacon 르웨느 14.04.16 3,489
214547 표절...덜덜덜이군요 Lv.68 이정현 14.04.16 2,664
214546 확실히 문피아 댓글문화가 깨끗하네요 +13 Lv.1 [탈퇴계정] 14.04.16 3,099
214545 한문협은 뭐하는 곳이죠? +12 Personacon 엔띠 14.04.16 2,880
214544 장르소설의 문학성 +10 Lv.22 부기우 14.04.16 3,276
214543 도리는 지키는 사람에게만 지키면 되는거 아닙니까?(수정) +26 Lv.1 [탈퇴계정] 14.04.16 3,680
214542 세월호 침몰보면서 화가... 타이타닉은 없는가. +9 Lv.59 스노우맨 14.04.16 4,096
214541 한백림 글 이제 안 봅니다 +40 Lv.1 [탈퇴계정] 14.04.16 5,284
214540 도를 넘지 않는 비난과 잘못된 일에 대한 제재가 필요한 ... +6 Lv.28 4ever 14.04.16 2,959
214539 한문협 그냥 폐지 하는게 옳은거 같네요 +7 Lv.1 [탈퇴계정] 14.04.16 3,989
214538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2 Lv.10 살라군 14.04.16 2,250
214537 아침부터 여객선 침몰 소식에... 지금은 답답하네요... +2 Lv.33 아트로 14.04.16 2,833
214536 단원고 2학년 신원석군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9 Personacon 르웨느 14.04.16 3,747
214535 아직 피지 못한 꽃들아. +1 Lv.61 Arkadas 14.04.16 3,667
214534 이제 택본이나 스캔본 요구해도 상관 없죠? 표절 해도 한... +2 Lv.65 콜트1911 14.04.16 3,995
214533 그냥 이번 표절문제에 대해서 잠깐 글을 올리자면,,, +5 Lv.61 魔羅 14.04.16 3,94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