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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4.03.25 18:59
조회
1,743

목을 따도 피를 뽑았는데

많이 움직이는 녀석이 있습니다.

흐미... 소름이 쫙.

 

그리고 털 뽑기..

이게 아주 지랄 같습니다.

기계로 하면 모를까.

손으로 집적하려면 진짜 힘듭니다.

 

내장처리.

배 가르고 내장뽑고

그중에서 먹을 것을 가려야 하는데

이것이 제법 징그럽습니다.

염통부터 시작해서..

 

잡은 사람은

코에 꾸릉내 비슷한 것이 배여서

별로 못 먹게 되더라구요.  


Comment ' 13

  • 작성자
    Lv.37 꿀도르
    작성일
    14.03.25 19:12
    No. 1

    시골에서도 그냥 닭집가서 털 뽑아 달라해요.. 털 뽑는거 여간 귀찮은게 아님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4.03.25 19:15
    No. 2

    닭 한 번 오리 한 번 잡아봤네요.
    막상 잡은 오리 저는 잘 못 먹었습니다. 좀 그렇더라고요.
    호기심 가득 갖고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ㅠㅠ
    그 때가 국민학교 때였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식빵
    작성일
    14.03.25 19:18
    No. 3

    제가 어릴적에 어머니께서 닭을 잡아야 하는데 도저히 목을 못 비틀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생각하신 것이 어차피 털뽑려면 끓는 물에 넣어야 하니까 그러면 죽겠지 싶어서
    닭을 산채로 냄비에 넣고 뚜껑위에 돌을 올려놓고 끓이는데...;;;;
    결국 닭은 냄비 뚜껑을 열고 도망치고... 저는 그 닭 잡겠다고 열심히 쫒아 다니고...=ㅂ=);;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4.03.25 19:26
    No. 4

    예전에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하더라고요.
    겨드랑이를 누르고 있으면 죽는다던데 실제로 본 적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3.25 20:32
    No. 5

    닭 목 비트는게 힘든줄을 알겠는데. 토악질을 할정도는 아니라는거죠.
    정말 토악질을 할 정도의 피 난무는 소나 돼지를 잡을때 정도인데.
    소 잡는건 못봤어도 돼지 잡는건 봤는데 약간 힘들긴 하더군요. 닭은 정말 아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HolyGrou..
    작성일
    14.03.25 22:35
    No. 6

    힘든 것과는 다른 거 아닌가요?
    누가 옆에서 교통사고로 죽어도 내가 힘든 건 없지만 시체를 보면 끔찍하거나 토악질이 나오거나 충격을 받아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것은 몸이 아닌 마음이 힘들어서 그런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3.25 22:46
    No. 7

    흠 실제 닭 잡아보면 피가 난무하지 않습니다. 물론 닭 내장이며 손질한다면 약간 비릿할수는 있지만 상상외로 큰 장기가 있는게 아니라서 아무렇지도 않죠.
    제가 말하는것은 닭잡는거로 구역질까지 하지 않는다라는거죠. 물론 닭대가리를 쳤는데 닭눈이 날 쳐다보고 있다. 그러면 구역질 할수는 있겠는데. 나머지 경우는 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지 않는이상 정말 어렵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3.25 22:47
    No. 8

    그리고 닭 모가지 치면 피 정말 별로 안납니다. 시골에서 닭을 키워서 가끔 잡아 먹는데 털 뽑는게 귀찮을뿐 손질은 생선 내장 처리하는거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HolyGrou..
    작성일
    14.03.25 22:53
    No. 9

    피튀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간접적이던 간에 접해본 사람은 닭을 잡는데 훨씬 충격도 덜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은 충격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거기다 슈크림님은 닭은 아무렇지 않지만 돼지는 힘들다고하셨는데 그건 왜그런걸까요.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돼지를 잡는 경험이 덜하니 그러신거겠죠. 그러면 생선이나 닭을 잡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슈크림님처럼 별차이를 못느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3.26 01:05
    No. 10

    돼지는 정말 피가 난무해서 그렇습니다. 피 양이 절대적으로 차이가 엄청나게 심하죠.
    내장 및 부속물 또한 차이가 심해서요.
    닭이 피 한사발 나온다면 돼지는 바깨스로 나오니깐요. 부속물 또한 그정도 차이구요.
    피 비린내 차이도 무시못하죠.
    정말 무협세계에서 얼마나 곱게 자라고 허약해야 닭잡는데 구역질을 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4.03.25 21:02
    No. 11

    어릴때 기억에 의하면 닭모가지를 비틀어서 칼로 쓰윽 그어준다음에 피를 다 빼내고,, 축 늘어진 닭을 뜨거운물에 넣어서 데친다음에 털을 뽑았던걸로,, 돼지가 힘들지 닭은 편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03.25 21:14
    No. 12

    닭이 젤편함...국딩때 친구네 닭 서리해서 모닥불에 구워먹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4.03.25 22:26
    No. 13

    어릴 때 병아리 2마리 키우다가 엄마가 냄새난다길래 병아리 든 박스를 위에 끌차에 붙은 통(ㅁ이 배열되있는 쇠바구니)를 넣어두고 게임중에 병아리들이 '삐리릭' 하길ㄹ 나가보니 고양이가 박스 위에 있고 병아리 한마리를 꼭 쥐고 있는데(빼지도 못할것을) 제 눈앞에서 병아리 목이 잘리는걸 보고 상당히 충격 먹은적이 있네요
    초5였나... 나머지 한 마리는 그 이후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되었죠

    어쨋건!
    그 이후로 병아리는 안 키우게 되고 동심에 상처입은 이야기 끝!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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