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워낙 술을 좋아하는지라 아예 안마실 생각은 없습니다만...
24일에 입대입니다.
이제 사람들 만나가면서 정리하고 있는데요.
제가 지난 2년간 몸담았고 제가 이끌었던 동아리에서 전전날인 22일에 송별회를 하자고 하더군요. 저와 일주일 차이나는 다른 친구와 함께하려다 보니 그렇게 잡혔는데..
걱정되는게 입소후 신체검사를 통해 부적격판단이 되면 귀가조치를 내린다던데(공군)
간수치도 그 이유중 하나라더군요.
이때 술마시면 다음날 새벽6시까지는 마실 사람들이고 저도 이곳에서만큼은 맘놓고 마시고 싶은데...
간신히 군대를 붙었고(7수만에!!) 늦게가는 편인지라 바로 군대를 가고싶은데...
술땜에 귀가조치 당하기는 정말 싫거든요.
송별회를 당기는게 나을까요?
걱정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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