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하던 말이며 들어오던 말입니다.
군대 있을 때, 슈퍼스타2랑 3가 했죠...
그거 보면서 항상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저놈들은 지가 정말로 노래 잘 한다고 생각해서 나왔나?”
아니 울기는 왜 울어.
욕도 안 먹고 싸대기도 안 맞고 tv 출연시켜줬으면 절이라도 해야지.
그리고 당대......
2를 볼때죠, 저는 제 9회 병영문학상에 응모했었습니다만.
순간적으로 득도를 했습니다.
“그럼 내 소설은 재미있나? 난 재밌는데.”
후앙카!
뭐 결과적으로는 입상하며 개똥망작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지만.....
최근에 개봉한, 아니 개봉 전 시사회인가.
조선미녀삼총사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진짜 영화 혹평 많이 보지만 이거보다 심한 혹평은 보지 못했습니다.
외국 평론가의 넛잡이라는 작품에 대한 혹평도 심각하죠.
이런 사례를 보며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저거 만드는 사람들은 저게 재밌다고 생각하나? 중간에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지 않나? 아니면 처음부터.”
허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결국 완성되어 개봉하고 똥망에 남은 것은 흑역사와 빚더미뿐이겠지요.........
저도 최근에 하나 더 느끼고 있습니다.
만들고 있는 게임, 밸런스를 목적으로 하루에도 몇 번이나 합니다만.
“정말 내가 이걸 재밌어서 하고 있나?”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제작자는 자신의 창작물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제작자는 자신의 창작물을 평가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공개한 자신의 창작물이 폭풍처럼 까일 가능성을 언제나 열어두고 오픈마인드로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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