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 한국 소비자 역차별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고 오늘 불만제로에서 해외직구 편을 방영한다고 하여 주의깊게 봤어요.
그런데 보면 볼 수록 열 받네요.
똑같은 제품인데 해외배송비를 제하고도 가격차이 엄청나요! 믿을 수 없어요!
주 구매층은 주부더라구요. 주로 유아용품과 옷이고, 어느 주부는 혼수용품 비용을 절반가량 줄였다고 합니다. 주부가 아니더라도 TV 제품이 자주 나왔어요. 요새 국내시장에서는 스마트TV나 3D 같은 추가기능 있는 TV만 판다고 선택의 폭이 좁다고 하네요. 게다가 한 번 해외구매로 사게되면 국내에서는 너무 비싸 사기 힘들다고...
요새는 해외 구매사이트를 차단한 곳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자동으로 국내 사이트로 접속되도록 만든 한 곳 직접 전화해보니 담당직원이 홍보용이라고 설명을...ㅋㅋㅋ
컴플레인 건다고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소비자의 권리. 온전히 지킬려면 아직 먼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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