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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
14.01.12 21:15
조회
1,895

지니어스 드문드문 보기 때문에 어제는 안 봤다가 오늘에서야 봤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도 되는게 지니어스라서요.
다만 시즌 1에서는 뭐든 해도 되는 방법 중에 게임 시스템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는 절도나 협박에 대한 제재가 있었지만, 시즌 2에서는 없다는 차이였을까요.
아마 그래서 부제도 룰 브레이커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즌 2의 특징이라면 연합의 공고함을 꼽을 수 있겠네요.
전 시즌에서는 그 날의 게임에 따라서 각자의 유불리와 이해득실을 따져 연합이 해체되고 결성되었다면, 이번 시즌에선 노홍철, 은지원, 조유영이라는 꽤나 공고한 연합이 결성되어 있는 듯하더군요.
이상민이야 원래 전 시즌에서부터 흑막처럼 뒤에서 뭔갈 꾸며서 이득을 따내는 부류라 딱히 저 연합에 속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니어스에 가장 적합한 플레이어를 두 명이라 생각하는데 한 명이 이상민이면 다른 한 명은 홍진호입니다.
둘은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를 두고 해답을 찾아내는 홍진호나 그 게임을 풀어야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해답을 구하려는 이상민이나 지니어스의 본 취지에 가장 적합한 플레이어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튼 지금 여러모로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은 저 공고한 연합에 조금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이 어제에 이르러 이두희를 비롯한 비연합인들이 제대로 게임조차 못해보고 패배했다는 것에 대한 분노라고 생각합니다.
이두희는 애초에 게임이란 것에 참여해볼 수도 없었고, 홍진호나 임요환도 연합 측에서 아예 상대도 해주질 않으니 딱히 뭘 해보지도 못한 것 같더군요.
한회, 한회 떼어놓고 봤을 때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을만한 상황인데 속칭 연예인 연합이라는 것이 매회 조금씩 부각되고 있었으니, 거기에 대한 반발이 더해져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관찰하듯이 그들의 행동을 보며, 재미를 느끼던 저도 참 좋다할만한 성격은 아니지만 어쨌든 화가 나는 것은 또 별개의 마음인가봅니다.
근데, 너무 연예인 연합이라는게 악의 축 같은 게 되어서 그건 좀 걱정되더군요. 지니어스 시즌 2의 주인공은 홍진호나 임요환이 아닌데, 그간의 명성 탓인지 주인공 포지션에 홍진호나 임요환이 가있어서 사람들이 더 화를 내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노홍철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도 그간 노홍철의 모습에서 지니어스 2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를 주인공의 위치에 가져다 놓았던 사람들이 막상 노홍철이 기대와는 다른 행동을 하자 비판과 비난을 퍼붓는다는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
근데 노홍철도 워낙 두뇌파라 포장되어 있어서 그렇지 가만 보면 원래 그런 속임수와 관계에 대한 술수에 능한 타입이라 지니어스 2에서의 모습이 본래 모습입니다. 다만 현재 위치가 사람들이 주인공이라 여기는 편의 반대편에 있어서 더욱 심하고 나쁘게 보이는 것일 뿐이죠.
끝으로 지니어스를 보면 임요환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한편으론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예전 스타 시절부터 임요환의 말이나 해설자, 혹은 그와 친한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임요환은 번뜩이는 천재라기보단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타입이었습니다.
맵에 대해 몇 날 며칠을 분석하고, 상대 선수의 평소 플레이 습관이나 성격, 심리 등을 분석해서 빌드와 전략을 짜서 플레이 하는 게 임요환이었죠. 컨트롤과는 별개로 그의 전략은 다 여기서 나온 겁니다. 즉, 충분한 준비가 있었을 때에야 비로소 황제라 불렸던 임요환의 실력이 나오는 거죠.
근데 지니어스 2는 임요환이 그 게임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분석하고 또 사람들의 습관이나 성격에 대해 파악하기에는 여유가 없죠. 게임도 매회 바뀌니까 그 게임을 했을 때 상대가 어떻게 임하는지에 대해 분석할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프로게이머들 대부분이 이런 부류일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전 시즌에서의 홍진호에게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홍진호는 순발력과 재치, 기지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 시즌에 임요환에게 고전을 예상했던만큼 반대로 기대도 했던 건데,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쓰다보니 결국 어제 지니어스보단 지금까지의 지니어스에 대한 소감평이 됐네요.

. 요약 
 - 연합도 충분히 있을 만한 일이다.
 - 근데 게임 자체에 배제한 것은 충분히 비난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 거기다 지금까지 은연중에 부각되었던 연합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조금 비난받을 일이 커져 거세어졌다.
. 개인적으로 임요환을 비롯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은 원래 지니어스에는 좀 안 맞는 플레이 타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덧붙여 홍진호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전 시즌을 보니 프로게이머 중에 특이한 케이스인 것 같다고 느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4.01.12 21:35
    No. 1

    왕따 게임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심리실험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도 있을정도죠
    게임은 의미가 없어지고(실제로 본게임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
    왕따가 주가 돼니 빡치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4.01.12 21:41
    No. 2

    더 지니어스가 흥한 이유는 머리싸움이었지 정치게임이론이 아니라는거죠. 아예 손발을 못쓰게 해놓으면 너무 시시한 게임이니까요. 다시말해서 시청자는 노잼이라 이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4.01.12 21:41
    No. 3

    게임에서 허용되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할만한 짓거리가 있고 아닌게 있는데 아닌걸 했으니 당연히 욕먹죠.. 은지원 하는 짓 참 졸렬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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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유랑낭인
    작성일
    14.01.12 21:43
    No. 4

    절도하 신분증을 사용, 이두희씨의 카드 내용을 바꾸어 놓았지요.
    악질이죠.
    말 그대로 룰 브레이커, 축구선수가 공을 양손으로 들고 상대편 골대 안으로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본 느낌이었달까요?
    배구에서 브로킹하려는 상대편 선수 머리를 호쾌하게 스파이크 해 버린 중계장면을 보는 느낌이었달까요, 가지고만 있는 게 아니라 이용까지 했으니...
    이건 뭐.... 그렇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4.01.12 21:55
    No. 5

    잘했다고 한 건 아닙니다.
    이게 1회였어도 충분히 비난받을 상황이었는데, 그 전 1~5회를 거치면서 부정적 이미지가 쌓이던 차에 이런 상황이 펼쳐지니 더욱 큰 비난을 받게 된 건 아닌가 한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4.01.12 21:59
    No. 6

    절도를 했는데도 은지원 실드치는 제작진이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시청률은 오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랑병아리
    작성일
    14.01.12 22:06
    No. 7

    이번 화를 보고 시청자들이 느끼는분노는 왕따질과 절도질과
    이해할수없는 배신놀이 이두희가 말했듯이 사석에서 밤에 전화해서 데스매치떄 무조건 도와준다는 소리 안했으면 이두희도 고민했을거라고 말했는데 사석에서 그리 전화해놓고 그냥 냅다 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4.01.12 22:08
    No. 8

    이제는 차고에 있는 몽키스패너로 사람들을 족치면 상금을 얻을 수 있다는
    필승 공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식을 왜 안쓰려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더페이서
    작성일
    14.01.12 22:35
    No. 9

    네이버에 은지원 웃음. 검색해보세요. 마지막에 빨간 버튼 누르면서 고개 숙인거, 사실은 웃는 거 감추려고 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4.01.12 22:48
    No. 10

    외부인원 데리고 가서 안된다는 룰도 없으니 깡패 동원해서 깽판치면 이기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4.01.12 23:02
    No. 11

    '지니어스'인데 '지니어스'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제일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1.12 23:07
    No. 12

    사석에서까지 난 널 배신 안떄릴거야. 하던사람이 배신떄리면. 넌 그냥 이정도의 가치일 뿐이야라는 소리죠. 즉 다신 안보겠다는 소리.
    물론 자신이 죽을 상황이라면 달라지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배신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서 욕먹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4.01.13 00:09
    No. 13

    우린 있는 본 대로 받어 들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4.01.13 00:15
    No. 14

    캐스팅의 실패인 것 같아요. 아마 은지원이나 노홍철을 동시에 캐스팅한 배경에는 아마 1박2일에서의 은지원과 무한도전에서의 노홍철이 대결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사람들의 궁금증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마 "지니어스에서 둘이 맞붙으면 꽤 재밌을거야."라는 기대감이 있었을 것 같아요.
    문제는 둘이 전혀 대결하지도 않고, 그냥 바로 편을 먹었다는 거지만요.
    쉽게 말해 속임수 속성을 지닌 세 사람을 풀어놓으면 서로 속고, 속이고 싸울 것 같았는데 영리하게도 이 셋은 한 편이 되었죠.
    오히려 은지원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이상민 노홍철 이렇게 각각 둘만 캐스팅했다면 또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를 거라 생각합니다. 둘이 대결할 수도 있고, 혹은 지금처럼 힘을 합칠수도 있는데, 그래도 셋보다는 둘이 다른 사람들이 대항하기가 수월하죠.
    삼인성호라는 말이 있듯 셋이 모이면 그 파급력이 장난이 아닌데, 확실히 둘보단 셋이 뭉치니 넘기가 꽤 힘든 벽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4.01.13 00:18
    No. 15

    괜한 걱정인지 모르지만, 저는 딱히 지니어스에서 그들이 잘했다, 좋다 이런 게 아닙니다. 솔직히 지니어스 출연자들에 대한 호오도 없고요. 그냥 지금까지 본 개인적 소감이에요.
    저 역시 이번은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인 감상과는 별개로 화도 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1.13 01:03
    No. 16

    저그는 유연해야해서 홍진호가 그런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1.13 01:04
    No. 17

    저는 이상민이 계속 잘하면 시즌1의 홍진호이상의 플레이를 시즌2에서 보여준거라고 생각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사랑
    작성일
    14.01.13 11:20
    No. 18

    이상 민 :
    - 임요환과 불증가지고 이야기할때, 원래부터 적이였다
    - 이두희에게 가짜 불증을 주면서 홍진호/임요환을 지명하라고 말하면서 뒤통수
    - 이 두가지건은 방송이 아닌 현실이었어도 비난받을 일이라 봅니다.
    - 그런데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이 방송에서 저렇게 했다는건 그 사람의 본성이 어느정도
    드러났다고 생각되네요.

    은지원 :
    - 이두희가 게임자체를 못하게 만든 장본인 중에 하나,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느껴
    이두희를 지원할거라면서 조유영을 지원한 모습은 표리부동한 모습에 비난을 받을만하다
    느껴지고요.
    정말 죄책감을 느낄거였으면, 이두희가 정말 형을 믿는다라고 몇번이고 다짐받았을 때,
    미안하다면서 조유영 지원한다고 말했어야하는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유영
    -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두희의 증표를 먼저 은지원에게 넘긴 장본인입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비난은 은지원에게 넘어갔죠. 자신은 훔치지 않았다는 듯한 태도,
    특히, 이두희가 마지막에 조유영을 선택했을 때,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는 표정은 압권이었죠.

    이 셋 중, 개인적으로 가장 악질은 이상민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이 한 행동이 비난 받을거란 거 충분히 알면서 현실은 이것보다 더하니 방송에서의
    경험을 살려 잘 대처하길 바란다는 식의 위로와 SNS에서 자신은 악마였다면서 스스로 디스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비난을 적게받을려는 제스쳐를 했다는 점에서요.

    뭐.. 다분히 개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4.01.13 16:25
    No. 19

    원래 지니어스는 배신 음모 술수가 판치는 게임이기 때문에 왕따를 시키니 뭐니 하는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화력도 무기이고 능력 이니깐요. 내가 소수고 상대방이 다수 여도 전략과 배신, 권모술수 따위를 통해서 얼마든지 판을 뒤집을수 있는게 지니어스의 매력이지 싶습니다.

    문제는 이번 시즌2의 게임들은 연합이 갈리면 어떻게 해볼수 없는 게임들만 해놨다는 거죠. 거기다가 폭력과 절도는 안돼는게 게임 룰인데 화면을 보면 은지원이 카드를 소유하고 있지만 은지원과 조유영이 같이 카드를 훔치는 모습이 보이죠. 룰 브레이커의 뜻이 룰 위반이 아닌데 이런식이면 이종격투기 선수 불러다가 다 두들겨 패고 게임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4.01.13 17:43
    No. 20

    전형적인 스토리(약자가 강자를 이기고 소수가 다수를 이기는)를 보여줘야 되는데
    극히 현실적이게도 강자는 항상 강자이고 다수는 언제나 소수를 이기는
    그런 스토리는 정말이지 토나오게 역겹네요.
    이상민이 노홍철이 은지원이 조유영이 역겨운게 아니라 이 제작진이 너무나 역겨워요.
    마치 프로레스링 마냥 결과를 정해놓고 하는 느낌도 나죠..
    이두희랑 조유영이랑 체스 했으면 백퍼 이두희가 이겼을거라 봅니다.
    능력치가 다르니까요..백그라운드가 다르고.
    근데 너무나 역겹게도 또 다수가 그냥 이기는 게임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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