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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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아니지만 저는 치약도 제 방에 갖고 와서 따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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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남동생이 쓰는 치약 따로 저 혼자 쓰는 치약 따로.
어젯밤에 혼자 쓰는 치약을 다 써서 좀 전에 새 걸로 갖고 왔어요.
알맹이는 보지도 않고 껍질을 까서 양치를 하는데.
죽염치약인 거에요~
입 안에 도는 알싸한 느낌이,
왠지 모르게 싫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아빠남동생이 쓰는 치약과 제가 오늘 새로 깐 치약을
바꿔치기
했어요.^-^(초록 포자 팡~)
...뭐야 얘(바꿔치기 한)도 죽염이야? 에라잇....
페리오로 바꿔야겠어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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