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규칙에 시대구분 없다면 이건 그냥 총들고 오면 되는거고,
규칙이 생기면 그 규칙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예를 들자면 모 검술 토너먼트에서 나왔던 건데, 여러판을 내리 싸우는거다보니 첫판은 그냥 져주면서 상대방 다리를 전력으로 치는 팀이 있었다더군요.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이기겠다는건데, 이게 실전이면 그냥 머리가 깨지고 끝이죠.)
시대또한, 롱소드와 레이피어가 공존했던 시기도 분명히 존재하고,
소드 앤 버클러로 레이피어 검사들과 결투하고 이기고 다니신 양반도 버젖히 역사에 존재하고, 2차대전때도 장교라면 단연 칼을 차야지! 하고 브로드소드 들고 삭륙작전 뛰시며 전쟁 내내 패용하고 다니신 무슨 19세기 모범적인 보병장교 양반도 아닌 2차대전 영국 장교양반도 있고...
사용할 도구또한,
실검에 맞춰서 만든다음 날만 죽이고 포인트만 볼 포인트 쓴다고 해도, 그러면 어쩔수 없이 검리에 영향이 가고, (눌러 당기면서 베는 기법등은 블런트 쓰고, 상대방이 비매너 라면 어떻게 판단할수가..실제 상처를 입혀도 안되고..)
레이피어등은 실검은 무지막지하게 뻣뻣해서 이 수준으로 가검을 만든다면 가검으로도 관통상 나올 확률이 꽤 높고, (연습용 롱소드 블런트로도 관통상 사례가 좀 있는 판에)
이래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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