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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
13.10.23 23:00
조회
1,555

 

 

우선 1달동안 게임 및 웹서핑을 안하고

약 4주전부터 공휴일을 포함한 토&일날에 칼같이 나와서

밀린 공부 및 해야할 공부들 체킹하고 간단간단히 공부하면서

시험기간되니까 스타트...

 

와.. 근데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이렇게 대견스러운 적이

없었..

 

그냥, 학교에서 나이는 먹어서 늦게 복학해갖고 이뤄낸것은 없으니,

올해안에 부모님한테 장학금이라도 한 번 타드려야지 라는 마음으로

했는데..ㄱ-;

 

저는 마이웨이를 걸었을 뿐인데.. 어느순간에 과에서나 동아리에서

도죽이라고 별명이 붙어버렸...ㄱ-...(도죽이=도서관죽돌이)

 

근데 웃긴건 도죽이가 저 뿐만이 아니라 취준생이나 다른 타과생들

포함한 도죽이들의 면면을 익히게되었(?)...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하얗게 태웠는데..

문제는..

 

다다음주에 세법 을 이제서야 시험본다는..

 

한글날에 추석이네 해서 빠져뜨니만.. 거기다가 학교 선배님이

강사로 가르치시는데 자신의 일하시는거 때문에 바쁘셔서 저번주

펑크내셨는데...

수업은 1주일에 1번 몰아서 3시간인데..

 

우...우짤려고 그러지 이형....ㄱ-..

 

여튼, 중간고사 잘 치시던 못 치시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로,...

중급재무회계 교수가 6문제 냈는데 과성적 평균이

20점에다가 전 그나마 4문제라도 풀었단거...ㄱ-;;

관리회계는 cvp분석을 잘 풀다가 글을 이해 못해서

못푼건 안자랑....ㅠ_ㅠ..

 

더 슬픈건..

 

나에게도 드디어 도서관에서 쪽지팅이 왔다는거!!!

근데...

 

-공부 너무 열심히 하시네요. 이 커피 드시고 힘내세요 ^-^*-

 

응?..

 

아무리 앞뒤로 살펴봐도...

연락처따위는 없다는거.........

 

흙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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