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멋대로 비평해도 되나요?

출판작이 아닌 연재작(문피아)에 대해서,

작가의 동의 없이 멋대로 비평문을 올리는 경우. 허용이 되나요?

(게다가 정말로 까는 느낌을 줄 경우)

 

뭐 일단 아마추어라고 볼 수도 있기에 뭔가 꼬이는 느낌이지만...

[곁가지옆귀]

비평도 독자의 자유이기에 묵언의 약속처럼 쓰이는것이 아닐가 합니다.
과도한 공격성을 배제하면 상관없다고 보여지네요.
단지 .......... 지적만 줄기차게 하면 왠지 그런글은 언짢아 지고 안 봐지게 되네요.
고쳐야 할점을 진행방향을 알려 주면 더 잘봐지게 되고요.

예를 들면 글자 수정글들이 XX==>00

[엔띠]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명확한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했을 때 발생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취미 삼아 하는 일인데 사사건건 따지지말라.'라는 암묵적인 약속도 있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곁가지옆귀]

사람나름이죠.
누군 지적자체를 거부감으로 받아들이고, 누구는 관심으로 좋은 글쓰기로 바뀌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답이 없지요.

그저 그런가 보다. 감정을 건드리지 않으면 된다고 봅니다.

[페르딕스]

취미상에 하는 일을 공개된 곳에 올리는 시점에서 개인적인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탈퇴계정]]

극단적으로 말해서...
글 올려 놓고 비평듣기 싫으면...혼자 쓰고, 혼자만 읽으면 간단하죠;;

이건 프로냐 아마츄어냐의 차이가 아니죠.

[김연우]

문피아 연재소설의 감상 및 비평을 허용한다는 공지가 있으니 괜찮을 거예요.

[낭만거북이]

비평해주는데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건데(제대로 해준다면) 좋아할지 싫어할지도 모르는걸 굳이 해줄 필요가 있나요? 요청하는 것만 해줘도 충분할듯 하네요.

[서하루]

비평에 동의를 구할 필요는 없지요.
비평이 아닌 비난일 경우는 문제가 되겠지만요. :3

[[탈퇴계정]]

비평이라는게 원래는
비평: [명사] 어떤 대상에 대하여, 미추(美醜), 선악, 장단, 시비, 우열 등을 평가하여 논함
이런 의미죠.
좋게 평할수도 있고, 단점을 평할수도 있고 그런건데...

문피아에서 좋게 평하는 글은 감상란으로, 부정적으로 평하는 글은 비평란으로 정해버렸죠 _-_;;

비평란 글들을 보면 거의 다 '비판글'이고, '비평글'은 적고, '비난글'도 꽤 있는게 현실인;;

근데...갠적으로 제 심정은...비평할 가치도 없는 글들이 꽤 출판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비판글, 비난글 쓰시는 분들 심정은 공감합니다.
다만, 비난글은 자제를 해야겠죠.

[[탈퇴계정]]

갠적으로 비평란은...지뢰제거용으로 자주 들른다는;;

[환상이야기]

비평에 동의를 구할 필요 없습니다.
비난은 동의 이전에 하면 안 됩니다.
결말:'제발' '절대' 하지마세요. '반드시' 싸움납니다.
p.s:'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건 '분명'해요.
(하지마세요. 전 하지 말라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환상이야기]

하지 마세요. 출판작이라면 차라리 상대가 프로이며, 책으로 돈 버는 입장이니만큼 비평은 감수할 수 밖에 없지만,
출판작이 아닌 아마추어 작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야기가 '틀려'집니다.라고 하고 싶네요.) 반드시 싸움납니다.
p.s:진짜 말리고 싶어지네요.
(말려야 하기에 이렇게 두번 댓글을 답니다.)

[부정]

이야기를 누구나 볼 수 있는 장소에 올린 이상 비평글이 달리는 것은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누구나 동의 없이도 비평을 할 수가 있겠죠.
다만 비평글을 쓸 때 스킬이 필요하겠죠. 같은 말을 해도 좋게 들리게 하는 수가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잖아요. 제대로 깐다고 하셨는데 그 표현도 솔직히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 표현을 이용해서 비평을 하실 거면 말리고 싶네요.

[환상이야기]

우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청청루]

이런 글은 연재한담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정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묘로링]

연재한담에서는 이 글 쓰면 안됩니다. ㅋㅋㅋ
이건 연재작과 관련된게 아니라, 연재작 전체에 대하여 물어보는것이니 차라리 질답란쪽이겠죠.

[AnthonyC]

저같은 경우는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윤가람]

비평과 비난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의 유의미한 비평이라면 과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곁가지옆귀]

그게 가장 어렵지요.
정말 글을 두어문장 써도 표현이 내가 원하는 표현이 안나오는데 답답한 사람이 있지요. ^^

[[탈퇴계정]]

부정님 말에 첨언 하고 싶은게 그렇게 비난, 비판 해서 상대방 까는것도 자유 입니다

하지만 그에따른 책임도 질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묘로링]

제가 알기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안된다기 보다는, 그 비평글을 썼을때 논란이 일어난다면 경고나 주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기 때문에 연재작에 대하여 동의를 얻는것은 필요합니다.

[묘로링]

이전에 운영자에게 물어봤을때 이런 식으로 대답이 왔으니, 이게 여전히 유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페르딕스]

저 근데 비난과 비평을 구분해야 한다는 데 그 기준은 뭘까요?
비평이 그 작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소리를 하는 것만 말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3자에게 그 작품이 볼 가치가 전혀 없다는 전문 비평가의 글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랗다면, 어느 정도의 공정성과 당위성만 있다면 비난도 비평이 아닐까요?

[디메이져]

조아라는 서평을 자유롭게 해도 상관없는데 여긴 참 규제가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