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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서울 10일간 갔다왔어요.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
13.10.16 17:33
조회
1,083

우선 가서 아는 문피아 사람을 여러명 만났어요. 한 8명?

그래서 같이 노는데 어머나 첫날에 지갑을 잃어버렸넹!!!!!!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지갑이 사라졌어요.... 사람들도 저 화장실가는사이에 정리하느라 깜빡하고 잠깐 나가있었는데 그 잠깐 사이에 사라진거져...


뭐... 어쩌겠어요. 하지만 지인짜 착한 사람이 저한테 5만원을 줬어요. 맘 상하지 말라고... 그 분은 문피아 사람은 아니지만 너무 고맙네요!


아 그리고 그날 헤어졌어요. 그래서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알딸딸한 상태였거든요. 그리고 십이지장 문제 떄문에 몇달만에 오랜만에 마셔보는 술이라서 더 빨리 취한것도 있고.... 아무튼 재밌게 놀고 왔어요.


아... 근데 지내면서 제가 기타 치면서 5일만에 만든 굳은살이 다 사라졌어요 ...

5일동안 진짜 미친듯이 쳐서 굳은살이 5일만에 박혔는데... 하나도 안 아팠는데 사라져버림.... 개슬프네요.


어제 새벽 4시쯤에 집에 도착해서 한숨도 못자고 운전면허 학원 가서 9시부터 지금까지 교육받고 왔어요.... ㅋㅋㅋㅋ 개졸리당


Comment ' 1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17:34
    No. 1

    전 서울갔다가 무슨 놈의 지하철이 그리 복잡한지 몰라서 해멨었죠.다행히 부산 사시는 분이 도와줘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역시 살던 곳 떠나면 고생임 ㄷㄷ;;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10.16 17:36
    No. 2

    ...저도 지하철 처음 탈 때 혼자 한 삼십분정도 체류돼있었습니다. 전화로는 도와주는데 광주 지하철은 그렇게 복잡하지가 않아서....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있다가
    전화고 그냥 친구 불러서 지하철 타는법 배웠어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10.16 17:37
    No. 3

    그래도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기타 처음 칠 때보다 아프진 않네요. 그땐 죽을맛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17:39
    No. 4

    거기서 이거 탔다가 저거 탔다가 하느라고 4시간 날리고 자포자기해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다가 간신히 도움받은 거...역시 인정은 지방이 최고구나 했어요.다른 분들은 그냥 몰라요 혹은 저리로 가보세요 하고 귀찮은 듯이 말해서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한다는 거야."하고 한숨만 나왔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17:39
    No. 5

    다른 분들의 대다수가 그곳 분들이었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10.16 17:42
    No. 6

    저는 막 어떤 사람이 돈달라고 달라붙던데... 지금 내가 길을 못 찾고 있는데 누굴 도와줘...
    원래 지하철에 그런게 많으니까 (고속터미널 역이기도 했고)좀 미안하지만 앵벌이겠거니 하고 무시했는데(저번에도 그런적 있었거든요. 돈 달래서 줬더니 쫌있다 와서 얼굴 기억 못하고 또 달라는..)
    다시 와서 또 달라고 하길래 그냥 씹고 갈 길 갔었음...

    이상하게 역사 안에 분명히 안내원 같은게 있다는데 안 보이는거에요;;; 30분동안 찾아 해맸는데... 그래서 그것도 좀 짜증났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10.16 17:43
    No. 7

    갑자기 생각나는 거지만 원래 서울에서 다른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그래서 갸가 1시쯤에 터미널에 온다고 했는데 도착하니 전화기도 꺼져있고 막 그래서 진짜 아 내가 뒷통수를 거하게 쳐맞았구나 싶어서 ... 하 뭐 그럴수도 있지 장난으로 ㅋㅋㅋ 하면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길을 못찾으니까 점점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진짜... 멘탈 단련은 정말 잘 해서 계속 웃으면서 전화하고 카톡하면서 멘탈 정화시키고 잘 풀어나갔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3.10.16 17:45
    No. 8

    서울 지하철이 복잡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10.16 17:47
    No. 9

    처음 탈 땐 복잡하더라고요. 지금 당장 내가 지하철을 타야되는데 그걸 어디서 타야되는지... 눈 앞에 보이는 개찰구로 나가는게 맞는건가; 하면서 일회용 카드 찍어봐도 안 넘어가지고....
    지하철 개념이 안 잡혀서 ...
    진짜 알고 보니까 정말 쉽던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선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가 9호선?을 타야되는데, 9호선을 어디서 타야되지 하는 문제도 있었지만
    9호선을 타야 된다는 것 자체를 이해를 못했으니 ;ㅁ;.... 좀 멍청...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0.16 18:07
    No. 10

    11개나 깔려있는데 그게 안 복잡한가요. 난 부산 지하철 5개도 버거운 몸이거든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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