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시리즈 마흔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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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입니다.
‘그동안’, ‘그간’, ‘그사이’ 모두 비슷한 의미를 지닌 명사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으로 띄어 쓰는 경우를 무척 많이 봅니다. 아무래도 한글 워드프로세서에서 띄어 써도 오류로 인식하지 못하는 탓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이는 대명사인 ‘그자’, ‘이자’, ‘저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 ‘이 사람’, ‘저 사람’을 뜻하는 이 세 어휘도 한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 쓰지 않습니다.
이러한 띄어쓰기는 사전을 찾아 확인하기 전에는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글을 쓰실 때는 가급적 사전을 찾아 기본형을 확인해야 사소한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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