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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3.08.09 17:33
조회
2,230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 이상하네요. 많이.

 

속칭 ‘주류에 대해 거의 병적으로 거부감을 느낍니다.

‘대세 ‘유행을 전혀 따르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내가 먼저 하던 것이 대세 유행이 되면 그걸 때려치고 다른 걸 합니다.

 

뭐 이래저래 손해가 많은 성격이지요...

직접 해보고 나서 좋다, 할만하다 싶은건 하지만.

 

‘이거 재밌다더라, 이거 좋다더라라는 소리 듣고는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고

그것을 접할 기회가 있어도 제가 거부해버리죠...

 

예전에 하던 것이지만...

감상 요청 받을 때에 조회수+선추코가 낮은 작품 한정하던 이유도

이러한 이유가 약간 들어갑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재작 중 인기있는 작품은 아예 읽어보기도 싫음...)

 

뭐... 옷 같은 부류로 가면 패션 안 따르는 편이 돈을 크게 아끼는 법이지만...

그 이외에 친구들끼리의 공통된 주제에서 저는 샥 피해가니.

(LOL 절대 안 함... 해봐서도 만족 못했으니.)

학생 때나 같이 지내서 좀 이야기거리가 있지,

요즘 만나는 사람들과는 딱히 이야기거리가 없네요. 헤헹...?

 

내 성격 왜 이러지.


Comment ' 7

  • 작성자
    Lv.47 그래이거다
    작성일
    13.08.09 18:11
    No. 1

    저랑 좀 비슷하시네요. 저도 주변에서 좋다좋다 하면 막 거부감들어서 더 안하게되더라고요. 이번에도 너목들 대박이라고 이종석 엄청 멋지도 그러니까 너목들도 그냥 보기 싫어지고 괜히 죄없는 이종석씨도 좀 별로라고 생각이 들고 좀 청개구리적 사고가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8.09 18:16
    No. 2

    천재들은 원래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히나(NEW)
    작성일
    13.08.09 18:30
    No. 3

    나는 특별한데, 특별하지 않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8.09 19:18
    No. 4

    오 명답이네요
    저도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남들이 op라고 우르르 몰려가면
    전 일부러 약캐해서 op를 발라버리는 걸 좋아합니다.
    아, 롤 얘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09 19:22
    No. 5

    제목 보고 청개구리 1,000마리 잡아 먹어서 성격 변했다는 줄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8.09 20:33
    No. 6

    청개구리 맛있나요?
    황소개구리는 먹어봤... 개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8.10 04:06
    No. 7

    황소개구리는 많이 먹으면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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