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 이상하네요. 많이.
속칭 ‘주류’에 대해 거의 병적으로 거부감을 느낍니다.
‘대세’나 ‘유행’을 전혀 따르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내가 먼저 하던 것이 ‘대세’나 ‘유행’이 되면 그걸 때려치고 다른 걸 합니다.
뭐 이래저래 손해가 많은 성격이지요...
‘직접’ 해보고 나서 좋다, 할만하다 싶은건 하지만.
‘이거 재밌다더라, 이거 좋다더라’라는 소리 듣고는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고
그것을 접할 기회가 있어도 제가 거부해버리죠...
예전에 하던 것이지만...
감상 요청 받을 때에 조회수+선추코가 낮은 작품 한정하던 이유도
이러한 이유가 약간 들어갑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재작 중 인기있는 작품은 아예 읽어보기도 싫음...)
뭐... 옷 같은 부류로 가면 패션 안 따르는 편이 돈을 크게 아끼는 법이지만...
그 이외에 친구들끼리의 공통된 주제에서 저는 샥 피해가니.
(LOL 절대 안 함... 해봐서도 만족 못했으니.)
학생 때나 같이 지내서 좀 이야기거리가 있지,
요즘 만나는 사람들과는 딱히 이야기거리가 없네요. 헤헹...?
내 성격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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