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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무신 됐어요 ㅠㅠ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
13.07.10 20:02
조회
1,642



남자친구가 102보충대로 어제 입대했어요.

대부분 논산 훈련소로 가던데 정말 운이 없는 거 같아요.

머리를 깎은 모습을 보니 도토리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수료식이 기다려 져요.

남자친구 부모님 차 타고 다녀왔는데 입도 벌리고 자서 이미지는 사르르 무너진 거 같아요.. 원래 없었던 이미지 이지만요.

이제 지나다니는 군인들 보면 뭔가 짠한 마음이 들거 같아요 ㅠㅠ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7.10 20:04
    No. 1

    한순간 정담에 수십 켤레에 고무신이 떠돌았다는 괴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0:05
    No. 2

    ㅋㅋㅋ 컴퓨터가 이상해서 갑자기 우르르 떠서 저도 엄청 놀랐어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7.10 20:05
    No. 3

    멘붕하신 듯 ㅜㅜ
    제가 본 것만 같은 게시글이 5개였음 ㅜㅜ
    102보충대면.......... 남친분 군생활은 쪼~까 힘들겠네요.
    힘든 만큼 군생활에 보람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100일 휴가 전에 고무신이 뒤집히면 당사자의 정신적 충격이 심각하니...
    잘 고려해서 행동해주세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0:08
    No. 4

    아까 게시글이 안 올라가서 마우스를 꾹꾹 눌렀더니 그런 참사가 일어났어요 ㅋㅋ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당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7.10 20:10
    No. 5

    그리고 면회가실 때... 요리 휘황찬란하게 해줘서 선임들도 충분히 먹을 정도로 가져가면...
    최소한 남친분 당일날은 군생활이 편합니다..........
    물론 선임이 시기하면 X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3:09
    No. 6

    그래주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서 음식이 상할까봐 못해가겠어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진문(眞文)
    작성일
    13.07.10 20:17
    No. 7

    저도 102보 출신이에요. 군생활 마음먹기에 따라 틀립니다. 저는 강원도 인제 현리에서 복무했는데 편했어요. 면회가실때는 좀 힘드시겠어요. 희소식을 드리자면 그중 2%정도는 경기도에 떨어진다는 사실! 대부분은 최전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3:10
    No. 8

    가까운 곳 될거라는 마음은 놨어요 ㅠㅠ 좋은 선임 만났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7.10 20:55
    No. 9

    아아..102보....힘내세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3:10
    No. 10

    그래야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07.10 21:46
    No. 11

    격려의 글을 드려야 할까 진지한 글을 드려야 할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3:10
    No. 12

    인생사랑님 마음대로 하시면 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22:11
    No. 13

    악담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군대 다녀오고 살면서 이것저것 동생들 군대 보내다보니...
    그런데... 경험상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려 주시는 여자분이 없어요...
    너무 일찍은 말고 적당히, 휴가때 한번정도 봐주고 나서 해어지세요 타이밍상...
    휴가 나오기 전에 헤어지면, 휴가나와서 진상피니 휴가 나온 뒤 헤어지세요...
    그사람 인생을 위해..
    만일, 만일 헤어진다면 만일 만일입니다. 만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3:12
    No. 14

    그런 마음은 없구, 사람일은 모르는 거지만 지금 저는 남자친구가 군인이라도 계속 잡고 있고 싶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3.07.10 22:22
    No. 15

    제 동생은 여자애입니다. 남자친구와 중학교때부터 만나 이제 2000일 바라보고 있는 사이던데, 군대도 기다려주고, 남자애 역시 마음이 강해서 둘이 결혼을 할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군대 기다려주는 경우 제 동생 포함해서 여태 딱 한 커플 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07.10 22:44
    No. 16

    군대에서 6년사긴 커플 헤어지는것도 봄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3:12
    No. 17

    사람 일은 원래 모르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지금의 제가 가장 중요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10 22:53
    No. 18

    떨어져 있으면 아무래도 현실적인 것들을 보게 되니까요.
    아무래도 나이를 먹으면서 정신적 성장을 하는 시기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월련[月戀]
    작성일
    13.07.10 23:13
    No. 19

    제 생각대로 열심히 걸어가면 된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qorhvk
    작성일
    13.07.10 23:24
    No. 20

    몸이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군대에서 안깨진커플 딱한번밖에 못봤습니다. 그만큼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는거겠지요.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남친분에게는 편지한통, 전화한번이 큰힘이되어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7.10 23:35
    No. 21

    군대보내고 안깨진커플 저도 딱한커플밖에못봤는데 전역하고 1년더사귀다 헤어진게함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7.10 23:46
    No. 22

    저도 102보 나와서 22사단 신병 교육 대대로 갔습니다. 102보 나오면 각오해야하는 것이, 사단 교육대로 가게 되는데, 어느 사단이나 꽤나 고생합니다. 그래도 겨울에 안 가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쪽 동네는 사람의 인내력을 한계까지 키워주는 것 같아요 ㅎㅎ 남자친구 분이 전역 하시면 월련님께 잘 해줄거라 믿습니다.
    참고로, 저와 함께 동반입대한 친구놈은 여자친구와 아직도 사귀고 있고, 곧 결혼할 겁니다. (저는 헤어졌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반달가면
    작성일
    13.07.10 23:57
    No. 23

    그까짓 102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어차피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논산이나 102보나 당장 훈련 받을 때는 똑같을 걸요
    ㅋㅋ 물론 전 102보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7.11 00:22
    No. 24

    남일같지 않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3.07.11 12:01
    No. 25

    102보충대는 각 부대별로 인원을 배치하기 위해 존재하는곳이므로 실질적인 훈련은 없는곳입니다. 102가 안좋은건 기초훈련을 사단 훈련소에서 받게 되는데 이게 시설 수준이 상당히 않좋은 경우가 많고 보급품 역시 재고를 풀기 때문에 숫자만 맞춰주는 경우가 있어서 썩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갔다 온사람들은 않좋게 보는 경우가 많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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