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거 안합니다.
뭐, 딱히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귀찮아서...ㅎ;
스마트폰은 일부러 사용 안하죠.
헬스장, 지하철, 이고저곳 어느곳에서든 이젠 사람들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스마트폰으로만 대화하고...
지금까지 스마트폰이나 저런sns를 한번도 안해본 저의 눈에는 정말 이상해보입니다.
다른사람 눈에는 제가 이상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분들의 눈에 저의 모습이 보일리 없죠. 대부분 손안에 스마트폰을 보기 바쁘니..
아무튼 sns 이거..
참 유용하고 실시간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런 창구로서 아주 혁신적인 시스템이라 그리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이게 사람들에게 생각이라는것을 하는 시간마저 빼앗아가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머릿속에 번뜩이고 흥미꺼리 또는 이야기꺼리가 떠오르면 아주 잠깐 생각할 시간을 가지지도 않고 바로바로 써올리는...
기성용문제가 있고 또 바로 이어서 이번엔 아이비네요...
그 고생하고 모진시간 견디고 이제야 다시 복귀하고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귀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또 저리 손을 잘못 놀려서 욕을 먹다니...
내가 여기에 이런글 써올리면 어떤어떤 반응이 있을것이다. 라는것 쯤은 최소한 고민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민없이 바로바로 써올리려면 일기장에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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