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 분량 연재도 끝났고 마감하려는데 한 통의 이매일이 도착했더군요.
전 그저 사람인이나 아니면 네이버 마일이지, 그리고 컨페션에서 온 걸로
알았는데...
투고했던 대형 출판사에서 보내왔더군요.
뭐 늘 상 하는 말로 작품이 다 좋고 노력의 흔적이 모조리 묻어있다 등등...
다섯 작품을 보냈는데... 그러데 우리 측에서 출파니 어렵겠다는 말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것들 중 두어 작품에 예의주시하며 유의하고
있다고 하며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검토하게 하여 연락 드리겠다고
메일이 도착해 있더군요. 아주 긍정적이더군요.
무엇보다 일단 거절이 아니라서 즐거웠습니다. 되리라고 믿습니다.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야죠. 아니라면 거절 메일을 보냈을까 싶군요.
아무튼 오늘 하루는 아주 기분 좋게 인터넷 마감할 수가 있겠군요.
모두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 탓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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