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설은 왜 이리 주인공들이 죄다 중2병이죠?

- 누구냐?

 

- 후후 글쎄..

 

으아니 오글거려~

[남채화]

후후 글쎄는 좀 그렇다 쳐도 누구냐는 좀...

[취룡]

누구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놈이 진행중인 일을 방해하면 당연히 누구냐고 묻겠죠. 누구냐고 묻는건 이상할 것 하나 없는 지극히 타당한 전개입니다.

- 가끔 문답무용으로 죽이고 보는 자도 나오겠지만, 그건 이미 상식선을 벗어났고요

[남채화]

좀자가 두개 들어가고 앞뒤 잘라먹어서 내용이 혼란스러운가보네요.
후후 글쎄는 조금 중2병 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누구냐 라는 부분이 중2병 운운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말이었습니다.

[취룡]

아, 그랬군요 ㅋ

[[탈퇴계정]]

파.괘.한.다.

[취준]

크.크.크....

[적안왕]

예전부터 많았죠.
단지 지금과 다른 방향으로 다가왔을 뿐.

[진다래]

음.. 하긴 예전에도 많긴 했죠 ㅎㅎ
근데 요즘 들어 부쩍 늘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적안왕]

그건 출판이 예전보단 쉬워져서가 아닐까해요^^;

[ANU]

어의상실, 환골탈퇴!

[sard]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무한유희]

중 2병 주인공이야 예전부터 있어왔는데, 최근에는 주인공이 머리속에 든 개념까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려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겁니다.

뭔가 특별한 나를 꿈꾸며 대리만족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 글 보면 개연성 자체가 투명드래곤 수준이죠. 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나서는, 주인공이 사회의 부조리를 만드는 전개...

[점소이99]

자 이제 날아볼까.

[[탈퇴계정]]

THE END

[백수77]

쩐다.... 넘 멋이떠염. ♡ㅅ♡
(나도 써먹어야쥐...)

[낭만거북이]

나는 보라색 눈동자와 은빛으로 빛나는 머리카락을 가진,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중학생이지 후후후... 하지만 사실 나는 세상을 구원해야하는 구원자의 임무를 가지고 있었던거야. 나를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인척 하고 살아줄테니 제발 나를 건드리지 말아라.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오 신이시여 제 손발을 구원해주시옵소서...

[꼬마농부]

이러면서 사건사고는 다 저지르고 다니고 튈려고 발악함...

[솔리온]

은빛머리카락까지는 중2의 정석인데 오드아이가 아니네요 그래도 오글거렷!!!

[아옳옳옳옳]

뱀파이어 무림 가다 보고 토할뻔;;

[흑천청월]

ㅎㅎㅎㅎ

[[탈퇴계정]]

큭큭...
킥킥..

이런 의성어는 자제점......... 자매품 크크큭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