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복싱을 하고 왔습니다...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ㅜㅜ

진짜로 이렇게 힘든 스포츠라는걸 상상도 못했는데;;;

더파이팅 볼 때는 막 체중감량 하는 선수들 말고는 그닥 힘들어 보이지도 않았고;

지금와서야 생각해보니까 더파이팅 인물들은 다 프로복서;

주먹질하는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고, 런닝 머신으로 고작 속도 5정도로 해놓고 30분 걷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특히나 줄넘기 3라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성하는 줄 ㅋㅋㅋ 제가 좀 체중이 많이 나가는데; 처음엔 쉽네 하고 열심히 하다가 점점 다리가 뛰어지질 않음... 밑에서 뭔가 끌어당기는 것마냥;;; 제 체력이 저질인 것도 있긴 하지만.. 복싱이란 스포츠 진짜 힘드네요 ㅋㅋ 다이어트로 안성맞춤;;;

[영비람]

주먹질도 한라운드 정도는 즐거운데
3라운드쯤 가면 미치죠. 팔이 너무 무거워진다는..

[[탈퇴계정]]

전 무에타이 배워보고 싶어요!ㅋㅋㅋ

[시우(始友)]

복싱 한 달에 강습비 얼만가요? 저도 배워서 살이나 뺄까...ㅋ

[석박사]

일반적으로 강습?이랄 것도 없이 대충 가르칩니다.. 그리고 한 8~10만원정도 받을거에요. 가르치고 배운다는 개념보다는, 운동은 스스로 하되 그 길을 가르쳐 주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대로 프로그램 짜서 다이어트 위주로 가르치는 곳은 한 15~20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이거다]

저흰 한달에 구만에요 ㅋㅋ 3달하면 붕대 글러그 다 줘서 20에 싸게 해줬습니다 ㅋㅋ

[J군]

처음이야 다그렇죠 저도 전진 스텝 할때 관장님한테 한 소리 들었죠 칫..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건데... 쩝 그래도 스파링까지 하면 재미있더라고요.

지금은 귀찮아서... ;; 않하지만

[[탈퇴계정]]

복싱할 때 줄넘기 익숙해지니까 대쉬시키니 정말 죽겠던데...

[플라워]

대박 힘들어요ㅋㅋ태권도나 복싱 1회전만 뛰어도 장난아니게 힘들죠